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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2005.12.24 13:36
어제 저도 참석을 했습니다. 지난 1차 시청회 때 참석을 하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WEGG3 Stelar One과 물렸을 때는, 앞은 보이지만 시야에 무언가 한꺼풀 가리워진 것같은 느낌이었는데,, 루나3와 호흡하는 Ai10의 소리는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습니다. 높은 볼륨에서도 디스토션이 발생되지 않고 평탄하게 올라가는 실력이 수준이상이었으며 볼륨의 조절도 매끄러운 것 같았습니다. 내부 정돈상태도 깔끔했으며 특히 방열대책에 신경을 쓴 모습이 돋보였고, 진동과 공진예방을 위해 격벽을 설치하고 노이즈를 차단하기 위해 프리부와 전원부를 충분히 이격시킨 부분은 험을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고 봅니다. (내부배선이 다소 길어진 부분이 음질저하의 요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볼륨회로와 전원콘덴서를 채널별로 완전히 구분하여 설계한 부분은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전기적인 열화방지, 음의 안정화에 도움이 될거라 예상되며,, 특히 내열105℃급 콘덴서를 채용한 점은 안정적인 전원의 충,방전과 콘덴서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전원트랜스를 철판을 사용하여 완전 독립공간에 배치한 점은 콘덴서와 함께 파워앰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양질의 전원공급을 위한 우수한 설계라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부에 사용되어진 콘덴서의 그레이드 향상이 조금 아쉽지만 (개인적인 욕심이 큰 때문에,,) 제품의 가격과 비교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완전 에이징 후 자기의 색을 찾았을 때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내부배선 및 콘덴서 등의 교체를 통한 변화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솔솔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개선사항을 말씀드리면,,, 참여하신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내용으로,, 후면부 손잡이가 제품 그레이드 및 덩치에 비해 너무 작아 언발란스가 나고 다소 약하다는 느낌과 함께 미관상 마이너스 요인이되며 단자들 길이보다도 짧아 본체를 세워놓을 경우 단자들의 보호가 안되는 점 등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의견을 주신 것처럼 배달시 1~2만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서라도 반드시 교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꼭 반영해 주~세요.) 그리고 전면부 판넬에 비해 상판의 두께가 다소 얇은 것 같습니다. 한짝인 CD10 상판 두께의 절반도 안될 정도로 다소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으며,, 전면판넬 조각이 몸체에 1차 고정이 되고 상판에 의해 2차적으로 고정이 되어 상판을 해체하더라도 전면판넬이 몸체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상판을 떼어내니 전면판넬이 분리되어 버리는 것이 좀 아쉽네요. (아직 미완성인 상태로 고정이 안된 것이라면 안심이 되지만 어제 상태가 완성된 제품이라면 제품안정과 진동에 의한 음질저하의 방지를 위해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품의 퀄리티는 기본설계부터 사용자재,완벽한 조립 등이 수반되어야 높아지는 사항이지만,, 마지막 마무리에 꼼꼼하고 세심한 정성이 쏟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1년을 넘게 기다린 제품, 하루라도 빨리 받고싶고 죄송한 마음에 빨리빨리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고픈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1,2주 늦어지더라도 정성과 최선을 다해 음질개선 및 불량률 "0"에 목표를 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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