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이사장님.. 아이이어쇼이후로 오랜만에 게시판에서 뵙는군요. 아직도 저는 물론 AMI회원님들처럼 에이프릴 매니아 입니다. 그렇게나 써보고 싶던 Al300을 들여놓고 마음이 심난하군요. 언젠가(2003AV show에서)는 제 디카 -올림푸스5050z-에 관심도 가져주셨던 적이 생각나네요 물론 제시스템은 2002AVshow에서 흠뻑빠진 작년 9월에 구입한 코르테즈 스피커 이며, 소스는 이전 매칭시스템인 익스포져 2010(WHAT HIFI에서 좋은 평을 받았죠) 입니다. 악세서리로는 시스템에 비해 좀더 투자해놓은 상태라, 인터로는 와이어드림의 REX GOLD (0.5M) 와 오디오퀘스트사의 바이퍼. 파워계통으로는 아울렛단자에서 김유진의 네이쳐 차폐트랜스로 퓨어소닉과 은선소재 제작품으로 연 결중이며, 네이쳐에서 소스로는 와이어드림 은선소재1.8M 로연결중, Al300은 후루테크 알파코드로 연결중입니다(이전 익스포져와는 알파코드 연결시 저음 부밍이 심해 은선코드로 연결했었죠). 글쎄요,, 익스포져 양도하면서 가져가시는 분이 8년여 경력자로 많은 시스템을 경험하며 매칭경험 담을 이야기 하시면서,,, 저음에 관한 Al300의 결점을 말씀하시더군요. 같은 조건에서 2대를 와이어월드 이클립스 인터를 바꿔가며 비교 청취시 저음이 많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상당히 느꼈습니다. 룸튜닝으로는 뒷벽에 로만쉐이드(창은 없지만 흠음차...) 전면부에는 소니 직시형32인치TV 그리고 앞벽과 옆벽에 흠음타공 스펀지등 간단히 튜닝을 해놓은 상태이고 당연히 창문으로는 커텐 이 내려져있구요. Al300도 비슷한 구동기간이었으며,,비교청취시 포만감있는 풍성하진 않지만 이전 익스포져보다 건 조한 막힌 저음이 나와...난감하네요. 년초에 행사로 Al300을 대여 청취했을시에는 익스포져가 에이징이 안된시기였었는데, 1년뒤인 지금에서는 전반적인 밸런스가 익스포져에 맞추어 져있는지,,,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음을 들려주었었는데...... 여하튼 상황은 이러하네요. 조금사용하다가 DP와 S200으로 바꿔야 할 상황인듯.... 모렐의 옥타브도 탐이나지만,,총알이.. 그럼, 장황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