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환경에 대해 설명이 없는 우문이네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크기 : 5미터(전후) x 4.8미터(폭)
--- 앞쪽 왼편에 문 크기의 사이즈로 주방과 개방 및 나머지는 벽
* 스피커간의 거리 : 약 2.7미터(가운데 2단 3열 랙 및 36인치 TV)
* 스피커 토우인은 약 10도 정도
* 뒷벽간의 거리 : 0.5미터가 채 못될것 같네요.
(앞으로 뺏다가 엄청난 저항에 부딪혀서,...)
* 케이블 :
- CDT->DAC : Digital(Unbal-Ubal) --- 김치호 종달새3
- DAC->Pre : Inter(Bal-Bal) --- 김치호 8BB
- Pre->Power : Inter(Bal-Bal) --- 김치호 8BB
- Power->Spk : 바나나-말굽 --- 김치호 매직(싱글와이어/고음측)
☞ 가능한 국산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제가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은 두가지 였습니다.
첫째 저와 동일한 시스템을 갖춘 동료댁에 다녀온 다른 동료에게서
들은 얘기로 3.5미터 x 2.6미터(폭)의 작은 방에서도
저음을 싹 걷어내어 버린듯 하더라 는 얘기를 들은바 있었구요.
둘째 바이패스로 연결된 AV앰프(CDT-DAC-AV AMP<데논3801>-Pre Amp-Spk)의
모드를 다이렉트와 스테레오를 번갈아 전환해 봤는데,
다이렉트 모드에선 프리(A1)과 저음 및 성향이 비슷했었고
스테레오 모드에선 없던 저음이 가미가 되어 분명 저음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최소한 이정도의 저음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지요.
다시 하이파이로 전환하여 들어보면 깔끔한 중고역은 낭낭(?)거리는데
뭔가 밑이 허전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기준도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처방을 다시한번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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