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의 진심이 안 받아들여지는 분들도 계시겠죠.... 오래전부터 ( 이광일님이 오디오 매니아시절부터 알고있지만) 이광일님은 편법보단, 비록 힘들더라도 정공법으로 가시는 분입니다. 근자의 국내 경기상 공구라는 형식을 통해서 유저도 좋고, 에이프릴도 이 시기를 헤쳐나갈 요량으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알아주고 말고를 떠나서, 올리시는 몇 분의 글을 보면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도 맘이 아픈데, 당사자분이야 오직하겠습니까...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공정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에이프릴의 공구가가 얼마나 터무니? 없이 낮은 가를 아실겁니다. 오디오란게 귀금속도 아니고, 시간이 가면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것일진데 다른 외제품에 비해서 장터 가격이 그렇게 터무니 없게 형성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몇 몇분이 급한 사정상 턱없이 낮추어 장터에 내어놓는 바람에 장터의 속성상 이 것이 중고가로 인식되어 버린면이 없지 않지만 말입니다. 팔린 수량에 비해서 장터에 나오는 물량을 볼 때, 역설적으로 에이프릴 제품의 우수성을 오히려 나타내는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A1프리와 cda10시디,m200 파워를 중고가 천 근처의 스피커에 물려서 듣고 있지만, 약간의 파워 부족을 빼면 별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입감을 배제하면 좋은 제품이란 것을 제 집에 와서 들어보시는 분들은 열이면 열 다 인정하고 갑니다. 파워도 현재 공구중인 인티혹은 파워 둘 중에 하나만 들어오면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에이프릴 게시판이 한 걸음만 앞서서 공정이라던지, 기타 다른 것들을 미리미리 공지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선 아쉬운점입니다. 저 자신도 이젠 때가 되면 좋은 제품으로 보내겠지 하는 맘으로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