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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급2006.05.31 01:33
지난 7년간...케이블값으로만 수천만원 날리고 나서야 깨달았으니.....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비싼 케이블 모두 다 사깁니다. 딱 10만원만 넘어가면 거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물론 차이가 있기야 있죠. 스피커 옆에 양말 한 짝만 벗어놔도 소리가 달라지는게 오디오니까... 제일 과장이 심한게 파워케이블. 이거 벨덴 선재 끊어다가 만들어 쓰면 충분합니다. 3만원이면 떡을 칩니다. 뭐 극저온이 어떻고 은나노? 단자세척제? 무시기 흑딴? 부빙가? 말짱 황입니다. 흑딴보다 뒷산 참나무 잘라다 쓰는게 훨 낫습디다. 이런거 처음 들을때는 사람 심리라는게 뭔가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좋게 들리는데 몇달만 쓰다가 이것저것 섞어서 비교해보면 뭐가뭔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파워코드가 제일 그렇더군요. 나도 지금 대략 2천만원어치 케이블 갖고 있어서 이런 글 쓰면 손해라는거 잘 알지만....다른 일에서는 남들한테 좀체 잘 안속는데 오디오질할때는 왜 이렇게 잘 속아 넘어가는지 황당합니다. 검증된 기계 잘 골라서 저렴한 받침대 잘 연구해서 받치고, 벨덴 선재 정도로 파워선 만들어 쓰고,돈 많으면 카다스 골든크로스 정도 써주고, 하면 부족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에이그..글 쓰다 괜히 열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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