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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13:14
우리나라의 약간은 기형적인 오디오 시장의 문제점이나 별 전문성없는 전문가들의 뽐뿌의 폐혜를 지적하신거라면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오디오파일이란 소비자 집단 역시 실용적인 가격과 합리적인 스펙을 선호하는 소비자 그룹과 남과는 다른 희소성, 디자인 등등을 선호하는 그룹 등 몇개의 그룹으로 나뉠수 있겠죠. 그리고, 자기 회사가 촛점을 맞춘 소비자 집단에 맞는 마케팅 정책을 사용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소비자들이 다 똑같으면 뭔 재미가 있겠어요? NHT, JBL 같이 가격대 성능이 탁월한 스피커 한두종류만 있으면 끝이죠. 아마 이럴 경우에 에이프릴이나 다른 우리나라 업체들은 한몫잡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B&O같이 모양만 번지르르한 기기를 좋아한다거나 몇백만원짜리 케이블을 사서 쓰면서 만족감을 얻거든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반대로 소비자들은 각자가 자기의 취향에 따라 합리적인 구매를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스테레오파일이나 사운드 같은 잡지들은 나름대로 순기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약간은 상업성이 있지만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 그거야 당연한거 아닐까요. 아주 양아치들은 아니거든요. 가끔 스테레오일이 가격이 낮은데도 A, B 급으로 추천하는 기기들을 접해보면 믿음이 갈때가 있습니다. 그런 잡지들이 갖는 소위 "권위"는 단순히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다고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면 우리나라 수입업체들의 소위 "밀어주기" 행태는 좀 짜증이 나더군요. 한 6개월 죽어라고 한 브랜드를 밀어서 주로 초보자들에게 잔뜩 팔아먹고는 바로 다음 브랜드로 넘어가곤 하지요. 몇몇 사이트에서 추천 설치기라고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면 참 한심하고 짜증날때가 많지요. 아, 제네들한테 말고 나한테 좀 물어봐줬음 절반 지출로로 10배 좋은 시스템을 꾸밀텐데 하고요. 제 착각인지는 몰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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