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jpc님 책임은 못 집니다.^^ 오디오는 그많큼 매칭에 따른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현재의 상태에서 밸런스가 딱 맞아 떨어진다면 TYPE3나 TYPE4 또는 B.D.R을 제외한 기타 인슐레이터가 저음의 양감을 줄여주는 성향이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소견에 .. 단순한 느낌입니다만.. M150의 3점지지 다리의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이 넘이 저음의 윤곽을 흐리는데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작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 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콘을 고이고 들어보면 저음의 양감이 증가하면서 윤곽이 흐려지고 대신 잔향이 많이 늘어나는것이 보편적인 증상인데 이는 여러 기기에서 실험에 의해 제 스스로 느낀점이고요.... 따라서 고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거나 잔향이 너무 적어 뻑뻑한 소리를 내는 경우 알미늄(또는 두랄류민)재질의 콘으로 해결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트랜스쪽을 2점지지 하고 반대편을 1점 지지 하는 경우보다 트랜스쪽 1점 지지 반대방향 2점 지지의 경우가 제 경우엔 좋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M150은 트랜스쪽 2점 지지 반대쪽 1점 지지의 구조이고 다리의 재질은 알미늄으로 보입니다. 모든 실행의 최종 책임은 본인의 몫이며 오디오에서의 최종 목표점은 한 계통이 아니라 수 많은 계통이 있다는 점 새삼 강조드리고 싶군요. ^^ 현재 수많은 인슐레이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출시되고 있지만 나름 ... 아직도 애용하는 제품은 BDR콘인데..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고 작은 변화속에서.. 큰 변화를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가장 제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표현이 아주 아리송하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