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성능만 좋게 만들어 주십시오... 이런류의 부탁이 아닙니다. 당연히 가격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매자가 허용할 수 있는 가격선이 있을거고 또 에이프릴이 기획과 제작을 하면서 적어도 이정도 믈량은 투입해야 원하는 성능이 나온다는 기준도 있을겁니다. 또 이정도 가격이어야 시장개척과 마켓팅에 유리하다는 생각도 있을겁니다. 그러니 가격적이 문제를 고려하기는 하되 우선은 애초에 기획했던 성능을 구현하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프리프로세서에 필요한 여러가지 면을 감안한다면 잠정적인 구매자인 제가 봐도 100만원 초반의 가격대는 어려울것입니다.(저야 물론 싸면 좋지만요) 에이프릴측에서도 이미 다 생각이 있을것이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예전에 가격에 대한 면도 어느정도 결론이 나 있었을것입니다. 공동구매의 참가자 수를 고려해 가격이 그렇게 요동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나 국산기기들이 그저 가격으로 승부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제작이 되어있는데 물량투입이 거의 결정된 상태에서 가격을 다시 생각하기란 쉽지 않겠지요. 또 품질에 대한 자부심들도 대단하신 분들인데 언제까지 가격적인 면만 고려할수는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