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220 에 대한 정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워낙 잘 적으셔서 제가 덧 붙일 말이 없네요.
저도 오랫동안 기다리던 것이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가져와서 몇 일 들어보고 있습니다.
전기를 먹인지 한 삼일 지나니 이제 소리가 어느 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엊 저녁에는 밤을 거의 새웠습니다.
시디 한장 넣고 듣고, 또 갈아넣고 듣고...
지금도 컴 앞에 앉아 있지만 역시 듣고 있습니다.
앞전에 듣던 200se 도 잘 듣고 있었지만 잠시 물려 들어본
da 220 의 소릴 듣곤 바로 구입을 결정했었습니다.
컨버터는 샘플링 주파수에 따른 소리의 변화가 이전의 200se
보다는 상당히 많군요.
투명도란 면에선 상당히 앞서있고요.
지금 192khz 로 몇 일 듣다가 지금은 96khz 에 고정시키고
듣고 있습니다. 몇 일 뒤엔 그 아래로도 내려 가 볼 것입니다.
192khz 에서는 제 시스템에서는 너무 매끄러워서 ( 다른 분은
이쪽이 낳다는 분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96khz 이 딱 맘에 드는 소릴 내어줍니다.
상황에 따라서 바꿔 듣는 재미도 녹녹찮을 것 같습니다.
저역은 권위감을 지닌 저역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확산 되면서
내려가는 투명한 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컨버터는 스텔로 시리즈 중에선
최고의 제품이 ( 그게 C/P 가 되었던 성능이 되었던...)
되리란 생각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