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서브를 일단락 지었습니다.
거실에서도 좋은 음악 들을 수 있게 해달라는 사랑하는 마눌님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인터넷을 함께 뒤져가며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아닌 건 아니라고 닥달도 하면서... 지난주에 세팅 완료한 시스템입니다.
스피커는 다인 1.8mk2이며
ADP는 프로젝트 오디오 데뷔2
시디피는 스텔로 CDT200-올리브 블랙 버전
프리/DAC DP300
파워 S300
입니다.
제 리스닝 룸은은 따로 전기공사를 하였지만, 집은 전기공사를 할만한 여유와 여건이 못되어 일단 벽체 콘센트를 리버맨에서 공구한 제품으로 바꿔 끼웠고, 유진 어쿠스틱의 네이쳐3500 차폐 트랜스에 오닉스 마스터 파워케이블을 붙여 일차적인 전원 대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스텔로 트랜스포트는 제 나름대로 튜닝을 하여 진동과 방진에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 세팅했는데,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튜닝이 가능하오니 오늘 중에나 튜닝기를 공개하겠습니다.
서브 시스템의 튜닝은 메인룸과는 반대로 모니터 적인 성향을 없애고, 다인스피커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이 흐를 수 있는 방향으로 편안한 소릿 결로 튜닝을 해보았는데, 스텔로와의 매칭도 아주 훌륭하고, 대단히 음악적입니다.
특히 스카이라이프 리시버에서 디지털 출력을 뽑아 DP300으로 집어넣고 즐기는 스카이라이프의 음악 전용 채널 듣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그냥 원하는 채널을 틀어놓고 편안하게 즐기면 됩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라고...
에이프릴 식구들도 희망찬 2005년을 준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