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CDA500 공동구매 참여자는 아니지만 중간 시청회
(DA Converter 부)에 참석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2호선 삼성역에 내려 공항터미널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니 HEIS가 있었습니다 건물 1층에 아담한 크기의 공간부터
소극장 정도의 크기까지 여러개의 데모 방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호텔 분위기 였습니다 준비된 음료와 과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시청회와 달리 눈에 띄었던 것은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참석하신 분들이었습니다...너무 부럽더군요...
시청회는 가장 큰 방에서 1억의 스피커, 8천만원의 파워 앰프, 1천만원의 프리 앰프
그리고 이번에 공구하는 CDA500로 연결하고 여러가지 음악으로 시연하고 현실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크기의 작은방으로 옮기어 시청회를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저는 큰 방에서만 감상을 하고 와이프의 호출(?)로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끝까지 참석하는게 목표였는데...
시청회는 이광일 사장님이 직접 CDA500에 대한 설명과 시청용 음반의 소개 그리고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5개 정도의 음악과 철문을 밖에서 두들기는 데모 음반
(이것은 소리에 대한 다이나믹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었다고 합니다) 등으로 들려주었
습니다 모든 하이엔드 기기가 그렇겠지만 자신만의 공간에서 어느정도 사용해보아야
진정 그 기기의 성능과 음질을 알수 있듯이 그 큰 방에서의 소리로는 무엇이 얼만큼
좋은 소리라고 쉽게 말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자연스러운 음악과 연주자가
전달하고 픈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뉘앙스라고 하나요...
이사장님의 말씀으로는 방 크기에 따라 프리 앰프, 파워 앰프, 스피커의 크기(출력)은
줄이거나 늘려서 맞추어 들어줄 수 있지만 CDP의 경우는 방이 크든 작든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어느 곳에서나 좋은 소리를 듣게 만든다고 하던데 좋은 말씀으로 생각
됩니다...저도 몇가지 CDP를 사용해 보았는데 자연스러운 음악과 뉘앙스의 표현은 성능
좋은 CDP에서 결정되는 것을 경험이 있습니다...
이광일 사장님은 현재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하는데 연구소의 개발 연구원께서는
목표대비 60~70% 정도의 소리만 들려주고 있다고 합니다...완성되면 굉장하겠네요...
오디오 제품은 소리로 평가되지만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어느 오디오 회사 보다도
신뢰할 수 있고 믿음이 가는 회사라는 것을 시청회 동안 이광일 사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남모르는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만 힘내세요...
열정적인 모습으로 봐서 모양과 성능이 정말 좋고 뛰어난 제품으로 완성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으로 모두 힘겨워하고 있는 이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이렇게
중간 시청회를 준비하시고 진행해주신 에이프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직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공동구매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싶습니다...앞으로도 시청회가 있으면 초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