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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폰 클럽에 포스팅한 것입니다. 여기분들도 도움이 될 것같아 동시에 포스팅합니다. ======================================================== 현재 필자가 쓰고 있는 앰프는 Stello DP300으로 전에 리뷰에서 다루었듯이 DAC과 Preamp의 일체형이다. 즉 소스기기에서 디지털 신호만 받는다. 이런 경우 문제는 소스기기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와 그 데이터를 어떤 형식으로 넘길 것인가이다. 필자의 선택은 전에도 언급했듯이 컴퓨터의 사운드 카드와 동축 케이블이다. 여기서 다시 문제가 일어난다. 1. 알다시피 컴의 부품은 고가품을 쓰지 않는다. 그것은 사운드 카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컴의 사운드 카드를 쓰는 경우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필자의 경우) 싸구려 Coax 단자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신호손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도가 덜하지만 비교적 고가의 부품이 사용되는 오디오 기기에도 예외가 아니다. 플럭과 소켓의 경우 7N의 순도가 흔한 선재와 달리 현재 현실적으로 4N 이상의 순도를 얻을 수는 없다. 플럭과 소켓에 사용되는 동과 은이 4N이상의 순도일 경우 강도가 실사용에 문제가 될 정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4N 이상의 순도는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더 현실적인 문제는 선재와 마찬가지로 소재의 순도가 높을 수록 단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케이블에 투자를 하더라도 소스기기와 신호를 받는 DAC 또는 앰프의 소켓이 그것을 충분히 소화를 해내지 못하는 문제가 일어난다. 이는 당연히 음질저하로 연결된다. 2. 컴뿐만 아니라 Coax 방식을 선택할 경우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디지털 케이블과 Coax 단자의 저항이 일치하지 않는데서 일어나는 신호역류(signal reflection)의 문제이다. 전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소스기기와 DAC의 Coax 소켓은 정확하게 75옴이 아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디지털 케이블에 사용되는 RCA 플럭 역시 정확하게 75옴이 아니다. 그것이 무슨 문제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큰 문제이다. 소켓과 플럭의 임피던스 값이 일치되지 않으면 흐르던 신호가 일치되지 않는 부분에서 튕겨져(reflected) 신호를 보낸 방향으로 역류한다. 신호가 역류하면 역류하는 시점에서 소스기기에서 보내던 신호와 간섭하여 서로 상쇄(cancel off)된다. 즉 신호가 손실되며 이는 음질저하로 연결된다. 두가지 문제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첫째 고순도 소켓과 플럭을 사용하는 것, 둘째 소켓과 플럭의 임피던스값을 75옴으로 일치시키는 것이다. 첫번째 문제는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이다. 그러나 두번째 해결책에 대해서는 해외 하이파이 포럼에서 논란이 많다. 논란의 논점은 두가지이다. 1. 플럭의 임피던스 값이 정확하게 75옴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임피던스 값은 핀의 반지름을 따라 달라지는데 그 달라지는 값의 어느 것이 진짜 임피던스 값이라 할 수 있는가? 평균값을 말하는 거라면 그것이 정확한 75옴이라 할 수 있는가? 2. 플럭이 75옴의 값을 정확하게 가지더라도 오디오 기기의 소켓은 75옴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신호역류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러한 논쟁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WBT사의 Nextgen 시리즈 광고문구이다. 광고문구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두가지이다. 1. True 75 ohm, 2. No signal reflection. 반론의 주장은 첫번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번째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반론의 어느 것도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필자가 실제 사용해본 결과로는 WBT의 광고가 hype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교체한 기기와 부품은 다음과 같다. 1. 사운드 카드와 DAC의 Coax 소켓을 WBT Nextgen 0210 Cu 소켓으로 2. 디지털 케이블의 플럭을 WBT Nextgen 0110 Ag 플럭으로 3. 앰프의 퓨즈를 극저온 처리 퓨즈로 실제 교체 작업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누가 교체작업을 해줄 것인가? 여러 업체에 문의했지만 부품만 팔지 작업은 해주지 않으려 했다. 소켓이 표준 규격보다 크기 때문에 앰프 뒤 패널의 구멍을 확장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작업은 귀찮아 한다. 어려움 끝에 www.nasotec.co.kr 에서 작업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실제 작업은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교체 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리도가 대폭 향상되었다. 그전에는 부각되지 않던 악기음이 독자적인 존재를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묻혀있던 사운드가 드러난 결과이다. 그 원인으로는 WBT의 주장대로 신호역류가 대폭감소되어 신호손실이 줄어 음질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소켓과 플럭이 고순도의 동(동에 금도금)과 은(은에 백금도금)이 사용되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디지털용도가 아닌 일반 인터선에도 Next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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