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라고 합니다.
7번째로 AI10을 신청하여 조금전에 수령하였습니다.
그 누구라도 엄청난 무게와 포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중 박스에서 앰프꺼내기,
앰프 포장 껍데기 벗기기,
마루에서 방까지 앰프 옮기기
어느 하나 쉬운게 없었습니다.
현재 소스기기가 없어서 음성출력이 만족스럽지 못한 노트북으로 즐겨 듣는 CD 3장을 돌려 보았습니다.
제 실력이 미천하여 음질을 평가 할 수는 없지만, 아주 조금은 느꼈습니다.
제 스피커는 Lucia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프로악 3.8복각품입니다. (정품을 써야하는데 금전적인...)
저음이 적지는 않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작은 방에서 크렐300il, 샤콘 215k 를 통해서 음악을 감상했었습니다. 가끔 저음이 많아지면 부밍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특히 USHER / 8701 의 3번트랙(I Don"t Know featuring P. Diddy) 에서는 심각했었습니다.
방의 구조가 나빠서 혹은 원래 그 노래가 부밍이 넘칠 수 밖에 없는 곡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결코 그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늘의 조합에서는 전과 같은 거북한 부밍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 또는 AI10의 공일 것입니다.
노트북은 아니겠죠.
1) 아주 단단해진 저음을 몇시간동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2) 소리를 높여도 부드러운 고음. 이건 매우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멋진 제품 감사드립니다.
PS> A/S는 절대 못 받을것 같습니다. 제가 5월에 고향(섬)에 내려가는데 이걸 어떻게 택배로 보냅니까? 집으로 이사갈때도 문제입니다. 박스를 뚫어서 손잡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2006.02.11 13:38
AI10의 A/S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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