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님께서 소개해 주신 저의 시스템을 자랑(?)해 보려합니다.
우선, 기기에 관하여
소스는 SONY SCD-1
소스에서 DAC으로는 Stereovox의 HDXV 디지틀케이블
SACD 소소의 경우 케이블랜드에서 판매하는 반덴헐사의 D-501Silver와 WBT사의
NEXGEN AG RCA로 자작
DAC은 에이프릴뮤직의 DA220MK2(이사장님으로부터 잠시 빌려서 테스트중임)
DAC에서 프리로는 나소텍에서 판매하는 스위스 Audio Consulting사의 4N 은선과
WBT사의 NEXGEN AG RCA단자로 자작
프리는 칸투스의 클랑뢰베(라인단의 ECC80관은 지멘스이고, 테프론으로 만든 진공관
댐퍼를 끼워 놓았습니다.)
프리에서 파워로는 일본 카나레사에서 만든 GSR-6 언밸런스로 연결(퓨어케이블)
파워는 에이프릴뮤직의 M-150 모노블럭
스피커선 또한 자작인데, 선재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3미터 페어에 약 30만원정도)
스피커는 에이프릴뮤직의 Statement Model-1
차폐트랜스는 크리스탈오디오의 MVR-3000 (소스만 물려놓았고, 나머지는 전원 직결)
전원선은 후루텍의 최상위선재로 자작한 것이거나, 오디오인드림에서 최근에 공제한 파워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기들이 거쳐갔습니다.
소스는 캐리 303/200, 메리디언 G08, 오디오인드림 공제 칼리스타 복각 등
프리는 소닉크래프트의 오퍼스1, 마란츠 복각 등
DAC은 Chord DAC64MK2 등
파워는 캐리 cad-211, 아이스파워(공제품), 제프롤랜드 복각 모노블럭 등
스피커는 비르고3, 펜오디오 세레나데, 다인오디오 컨피던스3 등등
그런데, 에이프릴뮤직의 Statement Model-1과 M-150 모노블럭을 들이고부터는 이것으로만 조작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선재만 바꾸어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해상도도 제법 뛰어나고 배음도 충분히 들리며, 풀어지지 않는 저음이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음악을 편안히 들을 수 있고, 오페라나 칸타타를 들을 때 무대가 눈앞에 그려지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이사장님께서 너무 칭찬을 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만, 저는 막귀라 고음이 어떻고, 중음이 어떻고, 응답속도가 빠르니 하는 것은 전혀 모릅니다.
다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갖추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이사장님! 항상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