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시리즈의 크기에 대한 이득이 뭔가요?

by carrion posted Feb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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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리즈는 폭이 좁아서 쌓아놓으면 공간이 절약되서 책상같은 곳에 아주 좋습니다. 물론 삼총사가 모두 열이 많이 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는 S100을 가장 위에 올려놓아야 겠지요. 하지만 탑로딩방식의 CDT가 추가되면 쌓아놓을 수 없게 되고 크기에 대한 이점이 전혀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폭을 정상크기로 하고 방열판을 많이 넣어서 열이 적게 나게 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요. HP100도 크기때문에 입력단이 너무 적고 크기(열발생)에 대한 문제. 리모콘의 부재 등. 제품의 활용도가 한정된다는 것에 입문자들이 완전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책상등에서 서브로 하실분들에게는 괜찮겠지요. CDT까지 모두 합하면 200정도가 될테니 입문자들이 쉽게 살 수 있는 수준도 아니네요. aura note도 마찬가지인데 제품폭도 어정쩡하고 입력단도 하나이고 옆면에 USB 단자가 있고. 물론 제품 하나 단독으로 서브로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DVDP라도 같이 놓여 있을지라면 디자인적으로 매칭도 안되고. 제품의 활용성과 범용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note는 들어보지 않았지만, 100같은 경우, 가격대비 음질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음질도 보통이었다면 이런 글 아예 쓰지도 않았겠지요. 요즈음 티악 CR-H225( or Marantz CR-401) + NHT absolute zero 등의 저가형 조합이 아주 많이 팔리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