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시는 분들이나 여러 유용한 정보 찾아 블로그나 홈피 찾는 분들의 목적이 다 음악 잘 듣자고 하는 일인데,
그리고 두 당사자간,
아니 괜히 휘말린 또 다른 업체간에도,
다 잘 끝나가는 모양새이고,
결국엔 이글을 올렸던 나 자신 조차도, 원하는 것은 서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지적해서 풀어보자는 취지 였는지라....
자진해서 글을 지웁니다.
요 며칠간 저도 마음이 편칠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한다는 것이 내 자신에게도 그 보다 더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온다는 걸 깨달었네요.
옳고 그르고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다는 생각을 나이들면서 합니다.
다만 더 큰 관건은 그 정도의 차이 더라구요,
너무 넘치거나, 부족 하거나,
물론, 절대 선, 절대악이 존재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만, 그건 세상살면서 모두 그렇다고 느끼기에 다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숫자도 손에 꼽을 정도지요, 요즘 문제되는 연쇄 **범을 두고 가타부타 논쟁은 일어나지 않듯이 말입니다.
항상 그 정도의 차이가 다툼을 만들어 내지요.
저 자신부터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 하겠습니다.
이 봄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이번주말엔 베란다 화단에 새집하나 달 생각입니다. 잠시라도 쉬어가도록 먹이도 주면 이쁜 노래소리로 아침에 잠을 깨울듯 하군요.
모두들 즐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