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을 비롯해 여러 국내업체의 오디오가 분전을 하고있는지금..
한가지 심각한문제.. 중고가격 문제
어제오늘일이아닌 오래된 문제이지만..
정말 안타까운건 물량공세로 인해서 업체측의 마진이 크지 않은데도
나중에 중고가는 거기 들어간 부품값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허다함...
비슷한 가격대 2웨이 북셀프를 봐도 외산은 정말 허접한 부품에 허접한 껍데기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렇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에이프릴제품.. 그래도 중고가 괸찮을거같고 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좆됫습니다.
215만에 오라노트 샀는데 인터넷최저가 170만원대에 뜨다니.. 불과몇달만에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물량은 많이있는데 생각만큼 판매가 안되었고 신제품은 나오고..현금은 돌려야하고
그런 이유로 싸게 풀린듯한데 기존 구매자가 엿 되는 건 ..어떻게??
처음부터 215만원이라는 가격 너무 비싸게 나왔다 싶었지만 그래도 믿고샀는데
그 믿음이 깨져버리는군요 이제 오래 가지고있을수밖에 없거나..혹은 그냥 싸게
145~150정도에 처분하는 수밖에 없는데..... 나도 ai500 쓰고싶어서 170에 팔고
ai500 살라고했는데..이런 개박살이 나다니..
예전 크리스 망할때가 생각나네요 갑자기
신제품마구 쏟아지고 제품은 싸게 풀렸죠 ..
왠지..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뭔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 업체들은 잘만든 제품을 꾸준히 밀고나가고 비슷한 가격대로
계속 판매하지 않고 금방 단종시키고 또 가격을 팍팍 올리고 그러는지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외국업체들은 정말 오랬동안 한가지 모델을 오랫동안 판매하고
버전업하면서도 가격을 크게 올리지않고 꾸준히 인기를 끄는데
우리나라는 어느정도 팔았다 치면 단종후 신버전 금방나오고..
그러면 단종된모델 떵값되고.. 그런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사실 따지고보면 오라노트프리미어도 과도한 가격책정이
애초 문제였던것같군요...
처음부터 아예 180 정도만 했어도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