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Berlin에서 삼성이 야심차게 Galaxy Tablet PC를 내 놓았습니다.
가지고 싶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LG도 IPTV를 내 놓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각을 맞추어 Apple에서는 Apple TV라는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을 내 놓았네요.
정말 깜짝 쇼입니다.
하드디스크를 빼 버리고 Streaming Service 위주로 한다는 것인데....이미 Hard Disk등의 Storage는
Cyber에 존재한지 꽤 되었습니다.
LINN에서 발표한 Streaming System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Streaming의 기술보다는 DAC의 기술값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 IFA전쟁과 Apple의 Press Show를 보면서
소리를 신경쓰는 저희같은 오디오파일입장에서는 두가지가 주목됩니다.
1) 가격 : 99불이라는 가격은 끔찍한 수준입니다.
2) 저기에 붙여쓸 DAC, AMP, good...speaker들이 정말 앙증맞고 소리가 잘 난다면
썩 괜찮을 것 같습니다.
Samsung이나 LG가 Apple과 대항하려면, 또 다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인데....
소리의 Quality가 그 중요한 축의 하나입니다.
화면은 이미 갈 때 까지 갔기 때문입니다.
소리도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생각하는 한,
애플을 이겨낼 기업은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전화통이 울리기를 기대합니다.
이왕이면 유사한 제조비용으로, 더 좋은 소리를 만들어 애플에 대항해서, 함께 싸울 기회가 올려나..
12년을 준비했고, Steve Jobs의 행보도 제가 생각하는 보행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태풍은 지나 갔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태풍이 언젠가는 오겠습니다.
그 사이 따땃한 햇볓이 있어야 고추를 잘 말릴텐데...말입니다.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