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ilverline Audio의 프렐류드 (Prelude)라는 톨보이입니다.
아래 사진은 Rosewood 마감의 프렐류드를 오라 네오+그루브 시스템으로 구성한 사진입니다.
Specifications
Design (Bass Reflex): 2 way
One 1" aluminum/magnesium alloy dome tweeter
Two 3.5" aluminum/magnesium alloy mid/woofer
Frequency Response: 35 - 28,000 Hz
Sensitivity: 91 dB
Nominal Impedance: 8 ohms
Crossover Frequency: 3500 Hz
Recommended Power: 10 -300 watts RMS
Dimension (H x W x D): 40" x 5" x 8"
Shipping Weight: 60 lbs./pair
Speaker Connections: Bi-wire
Price: US$1,200.-/pair
Finishes
Cherry in vinyl
Rosewood in vinyl
Cherry Finish
이 스피커의 특징은 다음의 네가지입니다.
1) Slim하고 예쁘다
2) 음압이 높다 (즉 드라이빙이 쉽다. 그렇다고 아무 앰프나 소리를 잘 내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3) 다이내믹, 스케일이 엄청나다 (아래, 위로 ...자연스럽게..뻥 뚫려있습니다)
4) 가격이 착하다 (국내 시판 예가 150만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음악 Quality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라노트와의 매칭에서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잊고, 음악 그 자체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스케일에서는 서브우퍼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스테이징은 그냥 대충 틀어도 스피커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아마 스피커의 폭을 얇게 디자인한
덕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권해도 후회없을...'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약간 더 높아진 디테일과 저역의 깊이감을 원한다면, 오라 그루브로 물리면 해결이 됩니다.
전체적인 음색은 그대로 이어져 오지만, 중고역이 더욱 잘 살아나고 그 결과 무대속에서의 위치가 더 선명해집니다.
이 시스템은 가정용으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징합니다.
그래도, 오디오파일이 그냥 지나칠 순 없는 그 무엇이 있겠습니다.
좀 더...more...more...를 원한다면
Stello Ai500을 붙이면....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심히 괴로울 정도로...왜 그 비싼 돈을 들여서 오디오를 해야 하는가 하는 괴리감도 좀 느낍니다.
게다가 소스를 McIntosh Notebook으로 하여 새로 출시되는 U3 (24/192 USB DDC)를 통하여 Ai500의 COAX 단자에
물려 듣는 소리는....도대체 몇 천만원의 CDP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스피커때문 만은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실버라인의 프렐류드가 만능은 아니겠습니다.
그러나, 음악의 그 중심, 오디오적인 쾌감, 거실을 환하게 장식해 주는 LOOK!
그 모든 것을 생각할 때....
이 스피커는 보석입니다.
2007년 봄에 Stereophile에서 로버트 도이치님이 리뷰한 글이 있네요.
http://www.stereophile.com/floorloudspeakers/307silver/index.html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