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호에 올닉 오디오의 300B 파워앰프에 관한 리뷰가 스테레오파일에 실렸습니다.
인간 박강수의 승리이지요!
2만불짜리 모노 파워이니까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데, 요즘 유사 제품에 비하면 훨씬 소리도 좋고 만듬새도 뛰어납니다.
관들을 뒤집어 씌운 커버를 굴뚝 (chimney)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재미있고
리뷰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스테레오파일에 리뷰를 가장 처음 싣고 싶었는데 (Stello U3가 있었지만 그것은 곁다리~~) 올닉이 제대로 해 내었네요.
아마 그 다음은 오렌더 미디어 서버가 아니면 D&A의 새로운 DAC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에이프릴은 3년전에 수입상이 급서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미국시장에서는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헤매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장도 더 뻑뻑해 져서...더 비싼 것이 아니면 리뷰받기도 어렵다네요.
그래서 일단 꾸준히 잘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제품이 좋으면 언젠가 제대로 평가를 받고, 판매도 잘 되는 시절이 오리라 믿습니다.
미국, 그 초 강대국.....
Marantz와 McIntosh와 Mark Levinson의 본 고장....
넓고 광활하지만 결코 녹녹치 않은 나라입니다.
요즘 좀 비리비리~~ 한다고 세상에서 괄시를 좀 받지만요.
올닉의 리뷰를 읽으면서...많이 팔려서 옛날 처럼 싸고 좋은 제품을 국내에도 좀 내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