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하더니...아직 바닥을 더 파고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더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살아남는 것이 우선이고, 발전하는 것은 그 다음이지요.
다시 일본 동경의 오디오쇼에 와 있습니다.
일본도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워낙 잘 사는 나라이어서 인지....관람객도 많고 동경의 그 어느 곳에서도 찌들은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이번에는 Eximus DP1, S1조합을 메인으로 이곳 수입상이 전시하고 있는데...저는 가끔 불려나와서 잘 안 굴려지는 영어로
호된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독도문제로 질문이 나올까봐 가끔 긴장하긴 합니다만...ㅎ~
그래도, 일본 오디오 쇼에서 한국제품이 맨 앞에 전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과분합니다.
내일은 Stello Ai700으로 바꿔서 시연한다는데....오늘 잠깐 바꿔서 들어보니까...Ai700의 잠재력은 제 자신이 놀랄 수준이군요.
더 잘 만들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힘들다는 것 조차 지금은 사치인 것 같습니다.
판단은 늘 고객의 몫이니까요.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