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에서 만들고 있는 Media Server & Stream Station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의 내용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위의 사진은 Resolution Audio의 Music Server/ Player인 Cantata입니다. 샤시는 에이프릴의 디자이너인
Neal Feay사의 Alex Rasmussen입니다).
이 시스템을 구상한 지는 15년전 쯤.
그러니까, 에이프릴의 태동시 부터입니다.
인텔리전트 빌딩과 Intelligent Home System사업을 해 오면서부터 이러한 제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구체적인 구현을 위하여 많은 구상해 왔던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필요로 했던 주위의 기반기술들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면서....이제 그 꿈의 오디오에 많이 다가선 느낌입니다.
오라 노트를 6년전 처음 내어 놓았을 때나...
또 그 전에 DA100 DAC을 내어 놓았을 때....그 모든 걸음들이 이 꿈의 오디오를 위한 도움닫기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오디오는 간단합니다.
1) Simple (Good Looking Design & High Wife Acceptance Factor, Easy Operation & Maintenance)
2) High Quality Sound (No compromise)
3) Reasonable Price
그리하여 음악이 늘 주위에 있고, 집안의 그 누구라도 쉽게 찾아서 좋은 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미 많은 미디어 서버나 미디어 스트림 플레이어 및 유사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새로운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드사의 미디어 서버입니다.
프로젝트사의 Stream Player입니다.
프랑스 Atoll 사의 Stream Server
Olive 6HD Media Server
Naim, Linn등에서는 더 많은 종류의 제품군들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품들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용이 그리 쉽지 않다는 공통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미디어 서버들을 사용해 본 경험과 전시회등에서 간단한 조작과 사운드를 경험등을 종합하여 위에 말씀드린 세가지의
기본사항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제품이 구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스쪽을 보면, 일단 그 동안 많이 쌓아왔던 기존의 CD들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따라서, CD를 Ripping하여 File로 보관하고 Playback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Function입니다.
아울러 CD를 그대로 Playback 하는 것도 그 보다 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들으면서 원할 경우 Destination으로 Ripping하여 저장할 수 있고요.
컴퓨터를 Host로 하여 파일을 Playback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USB port를 통한 iPod docking도 기본이구요.
LAN connection은 Wired 및 WiFi를 동시 지원.
여기에, 고전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Analog FM 과 DAB가 지원되고요.
Internet Radio도 당연히 지원됩니다.
Playback이 되는 File은 PCM 384kHz/32bit 까지...그리고 DSD file은 64 및 128 및 그 이상까지 (파일을 구할 수 있는 한)
지원이 됩니다.
그밖에 모든 오디오 파일 포맷이 지원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Front Panel에는 4인치의 color display와 제어를 위한 최소한의 기능 Key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iPhone, iPad에 올라가는 Application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Android Phone용도 함께 개발되고요.
편하게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Non-audiophile이라도 곡을 고르거나, FM channel을 고르고 볼륨을 조절만 하면 최상의 음악을
즐기도록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것이 더 어렵습니다만....아내나 아이들이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면 이것이 최고의 시스템이지요.
이 미디어 서버에 연결될 DAC도 동시에 개발되고 있으며 이 DAC은 그 자체로 매우 Powerful한 DAC입니다.
최강의 스펙을 지닌 DAC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84kbps/24bit PCM의 지원과 Native DSD의 지원....그리고 최상급의 DAC chip과 Full Discrete Analog Stage..
이를 위한 강력한 Power Supply단..음질을 위해선 그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Media Server와 DAC이 한 몸체인 것과 분리형인 것의 두가지를 생각중인데...일정상 두가지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높은 스펙의 서버와 DAC을 만들어 내자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대부분의 사항들이 그동안 에이프릴에서 해 오던 것이고
따라서 제대로 이러한 기능들을 조화롭게 Integration 시키는 것이 주요 작업입니다.
기본작업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기 때문에.....6월 중순이면, 그것이 공구이건 일반 판매를 위한 출시이건 방향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어떤 길을 가든지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 손에 잡히는 물건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에이프릴이 만들고자 했던 꿈의 오디오가 출시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고로
무더위와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더욱 더 열심일 수 있습니다.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