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오늘까지인데 사정상 마지막 날은 참가못하고 귀국하였습니다.
D700에 부가될 기능이 더 없는가 하는 최종 조율도 일본수입상과 하고....
뭐 기출된 DSD DAC에 대한 최종 Evaluation을 하고 나니....저희 D700의 사운드가 상당히 높은 경지에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샤시가공도 재촉하고, PCB도 정갈하게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이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HP100 mk2의 소리를 알아보는 일본관람객들의 능력(?)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몇가지 내노라는 헤드폰앰프와 비청을 해 보았는데.... HP100 mk2에 절반도 근접을 못한다는 느낌.
가장 백미는 오라 노트 V2이고, 엘락의 대형 스피커를 가지고 노는 (이 표현이 그대로 적용됩니다)...그러면서
기타나 보칼의 뉴앙스를 기가 막히게 살려내는 능력에,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저도 가끔 놀랄 정도였으니까요.
부스는 하루종일 밀려서 걸어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과연 이것이 세일즈로 잘 연결될지는 에이프릴이 잘
다듬에 좋은 상태의 제품을 내놓은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http://www.phileweb.com/news/audio/201311/02/13857.html
시판을 빨리해야 하는데....
여건은 자꾸 어려워만 가네요.
그래도 좋은 미래가, 좋은 소리를 내는 오디오가, 우리 주위에 빨리 퍼질 날이 머지 않음을 봅니다.
사진이나 자료는 좀 쉬고 올리겠습니다.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