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12.17 15:15

정말 너무 합니다.

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예...요즘 경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오디오나 하이엔드오디오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MP3로 성공한 애플은 가장 최고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Apple이나 Smart Phone의 혁명이, 혁명을 넘어서 산업 전체의 윤곽을 무너뜨렸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른바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굴뚝산업이 무너지고, 즐기고 소비하는 스마트폰과 관련산업들이

너무 비대해 졌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가지고 노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길을 걸을때도, 학교 교실에서도, 심지어는 예배실에서도....누구나 자그마한 사각박스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유저인터페이스의 개선으로 나이가 오육십이 넘은 여성들도 매달려 삽니다.

밥먹다 보면...여기저기서 까똑 까똑이 귀를 떄립니다.

가끔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까톡은 이미 지쳤고....(그 소리가 재미는 있는데, 공중장소에서는 좀 줄여주었으면 하는데..모두들 그냥 놔두네요)

페이스북이라는 것도 사업상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익혀보렸더니...이것도 대놓고 장사하겠다고 선언하기 전에는

그야말로 사생활까발리기사업같습니다.

교묘한 인간심리를 이용한 분출구가 SNS라는 것이지요.

 

이 모든 대부분의 것은 인간의 마음중점을 올리는 것으로

제가 늘 떠 들어대는 중점낮추기와 정반되는 것들입니다.

 

여하튼 이러한 세태를 빨리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요즘 너무 너무 힘듭니다.

매출이 줄어든 것에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것에는 세계경기의 쇼크도 일조하였고

또 국내경기의 급속한 냉각에 따른 중소기업의 급축소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정부로서는 중소기업육성을 한다고 이런저런 정책들을 끊임없이 쏟아냅니다만...제 주변에 사업하는 중소기업치고

삼성과 현대에 직결되는 2차업체가 아니고 제대로 견뎌나가는 기업들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나라의 중추였던 건설산업조차 너무도 오랜 슬럼프에서 도대체 헤어나오지를 못하네요.

그리하면 집값이라도 떨어져야 하는데....뭐 그런 것도 아니고, 전세값만 끝없이 올라갑니다.

 

머리로 풀 수 없는 것이 요즘의 세계, 국내 경기입니다.

 

고민해서 풀 수 없는 것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럴때의 해결방안은 늘 한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열심으로 최선을 다할 뿐!

 

저희는 어려운 가운데도 꿈의 정점을 위하여 꼭 개발하고 싶었고, 개발해야만 했었던 몇 가지를 해내어, 이제 그

마지막 포장 및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Aura note의 version 2 (V2) all-in-one receiver,

HP100, S100에 이은 DA100 DSD DAC,

그리고 Reference DAC인 D700의 완성입니다.

 

이 제품들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즉 이 제품의 개발과정에서 도출된 이런저런 기술들의 variation 제품들이 향후 에이프릴의 신제품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위하여, 그야말로 어려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무려 2년이 넘는 기간을 개발, 또 개발에 몰두하였습니다.

마치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과 같은 기분이랄까요?

수준이 되지 않으면 예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예선에 올라야 본선에서 경쟁이 가능한 구조와 매우 유사합니다.

세계시장에서 싸우고자 한다면 일단 일정수준이상의 기술 및 만듬새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에이프릴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면....정말 너무 합니다..라고 제목을 달아야 할 만큼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든 이 고비를 넘겨야 하고, 이 고비의 고개를 넘으면 본선이 바로 눈앞에 기다리고 있음을 봅니다.

 

*************************************************************

 


요즘 집에서는 와트퍼피5.1에 Stello S100 power 한개를 물려 듣고 있습니다. 딱 한개입니다. 스테레오....

HP100에 물려서 10미터 케이블로 연결된 채널당 50와트의 파라싱글 앰프입니다.

헌데...이것이 또 요즘의 겨울을 녹입니다.

도대체 오디오의 세계란 얼마나 오묘한 것인지....이 시스템으로 TV도 보고, FM도 듣고, CD도 듣다 보면

이게 큰 시스템의 의미가 무엇인지, 수억이나 하는 하이엔드의 의미가 무엇인지....심할 땐 자괴감마저 듭니다.

반면에,....아...내가 꾸던 그 꿈이 멀지 않구나 하는 기쁨에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S100이 와트퍼피를 울리긴 울릴 것이다.

소리야 나겠지.....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제대로..그것도 아주 제대로 된 훌륭한 밸런스로 음악을 들려줍니다. 중저역...아...아카르도의 고역...!

 

그래서..전 이 파워를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는데...

일주일전 저희 시청실을 방문하였던 일본 스테레오사운드의 모씨는 이 앰프 한덩이를 바로 들고 가 버렸습니다.

...농담 아닙니다.

정말 보석같은 세트입니다.

 

오라노트 V2에는 \"성공을 축하한다\"면서 악수를 청하더군요,

김칫국이지만 귀가 뚫린 것은 거의 비숫하니까...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본 전시회에서는 사람들 떄문에 제대로 들을 기회가 없었답니다.

 

D700을 들으면서는 아무 말도 안합니다.

6천불에 출시할 예정이라니까...너무 싸도 안사는 것이 요즘의 시장 트렌드라고 조언해 줍니다.

 

그 다음날엔 미국에서 손님이 또 왔습니다.

역시 똑같이 놀라고....특히 오라 노트가 미국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견하고, 자기도 팔고 싶다고 합니다.

Why not....

한대라도 팔아야 직원들을 멕여 살리고...또 하고픈 제품도 계속 만들 수 있으니까요.

기업...잘 만들어 많이 팔아 이익을 남기고 그 이익을 나누어 가지는 어찌보면 단순메카니즘을 가진 조직이지요.

 

요즘 잠을 못 잡니다.

8년전 정말 에이프릴이 어려워서 한 6개월을 고생한 적이 있는데.....

그땐 그래도 지금보다 젊어서 잘 견뎠었나 봅니다.

요즘은 정말 힘듭니다. ㅎㅎ

그래도 마음은 쨍쩅하고, 비전도 좋고 하니 어떻게 하든 이 위기를 극복하고 털고 일어나야 할 터인데....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더 싼 오디오,

더 비싼 오디오...

이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오디오,

누구나 쓸 수 있는 오디오,

누구나 참 소리좋다고 즐거워하며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그런 오디오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애플, 삼성의 성공도 배워야 할 시금석이지만

5대째 전통가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100년이 넘은 일본의 작은 중소기업의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이 부럽습니다.

그러한 기업이 2만개가 넘는다지요?

 

진정한 선진국은

사람이 편하게 잘 사는 그런 나라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우리 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에이프릴은 아직 갈 길이 너무 너무 멀었다고 봅니다.

나아지고 있고, 제대로 된 방향에 있다는 것으로 힘을 삼아..꾸준히 밀고 갑니다.

 

\"에이프릴일병 구하기\"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왜 구해야 하는가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싶네요.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오디오를 만들어 물려줄 것입니다.

그런 오디오로 음악을 들으며 자란 아이들은 필시 차분한 중점에 넉넉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소리....중요합니다.

먹거리, 보는 것....다 중요하지만 소리가..정말 소리없이 아이들을, 우리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소리관리는 국가에서 해야 하는데...전혀 감이 없습니다.

바라지도 않습니다.

세금좀 내려주고....뭐 형식승인 이런 것으로 괴롭히지만 않아도 좋겠습니다.

 

HP100+S100+Solus Entre에 물려 듣는 소리는 ...amazing level입니다.

왜냐하면 HP100, S100의 최종버전은 So musical 하게 재생을 해 주기 떄문입니다.

 

1월 15일 부터 출시될 오라노트 V2에 물린 Solus도 B&W805 signature를 쉽게 능가합니다.

또..뻥~?

저희 시청실에 놀러오셔서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디오를 돈으로 해결하는 것은 어는 선까지는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에이프릴에 와서는 그런 선입관은 거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남으면 좋은 소프트웨어를 사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그 정도의 투자를 못한다면 무관심한 부모요, 진정 제대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잃어버린 소리와 음악을 찾는 것은 돈으로 구할 수 있는 그 위의 가치를 지닌 귀한 보배같은 것입니다.

 

에이프릴이 꼭 살아나서...오랜동안 대한민국의 음악보급의 중축으로 활동하기를 매일 밤...기도하다가 잠이 듭니다.

 

simon

 

ps : 이런 글이...소년과 늑대이야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오랜동안 침묵하며 살아온 이유도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고, 현황도 알려드리는 것도 예의겠다는 생각에서 올립니다.

      다음엔 제품에 대하여...

 

 

 

?
  • ?
    tazo87 2013.12.17 16:45
    저도 사업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버텨내는 수밖에....
  • ?
    namgate 2013.12.17 17:20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v2시리즈 프리아웃 시스템개선 되었는 지요? USB단자위치는 현재와 같구요?
  • ?
    modoc 2013.12.17 17:32
    D700을 곧 받을 건데도 da100이 너무 궁금하네요 스텔로 100 시리즈 구형을 다 갖고 있는지라...
  • ?
    mmt007 2013.12.17 21:26
    솔루스와 비타 비비드세트로 음감을 하면서 너무 인상적이어서 오라노트 v2와 hp100 s100세트에 물리면 어떤소리가 날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현재 비타는 팔고 다른 저렴한 앰프를 임시로 솔루스에 물려서 듣고있는데 그맛이 안나네요 비타가 그리워지며 역시 매칭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가 무척 기대되네요 좀 힘들지만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
    jaehpark 2013.12.17 23:22
    저야 막귀지만 솔루스스피커로 바꾸고나서 제 연구실에서 듣는 소리가 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앰프가 이전에 쓰던 AV 앰프를 쓰고 있어서.. 내년 초에는 에이프릴 일병구하기에 동참해볼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많이 번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
    ballistic 2013.12.18 04:15
    한국에서는 취미생활 자체를 사치스러운 걸로 보는 (그게 돈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라도) 기이한 성향이 오래동안 계속되다보니.....마치 남자들은 골프 치고 술 퍼마시고 폐쇄 공간에서 여자를 탐하는 것이 미덕이고 여자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남자 욕하고 드라마 보고 쇼핑하는게 미덕인 것처럼 만연한...정말 괴랄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추구해야 될 많은 것들이 학교에서부터 천대하는 예체능속에 숨어있다는건 언제쯤 꺠우칠런지요. 음악 중요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연말연시에 혼자인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눈에서 갑자기 땀이....) 요즘에는 학생떄 나름 오래 배우다가 비행청소년이 되면서 접었던 클라리넷이 떠오르는군요. 원래 목관악기보다 금관에 관심이 더 많았는데 마우스피스가 같은 타입인 색소폰을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최근 프리앰프 고민떄문에 오디오관련 포털을 많이 보는데 에이프릴 제품들의 중고가격방어가 안 된다고 말들이 많더군요. 공제물량이 초기에 많이 나오는게 주 이유라고는 하지만 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조차 에이프릴은 그냥 싼맛에 그럭저럭 쓸만한 스펙과 성능의 제품으로만 인식해가는것 같아서 착잡합니다. 본문에서 스테레오 사운드의 필진이 하신 말씀처럼 필요하다면 제품개발초기의 공제물량을 극적으로 줄이고 가격을 어느정도 정찰제에 가깝게 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시장에 콱 박을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국내 특유의 구매 마인드..아무리 물건 자체가 우수하고 평가가 좋아도 가격이 싸거나 중고물량이 많이 풀려 있으면 "에이 왠지 좀 그렇다" "정말 좋으거면 저렇게 싸거나 중고가 많이 남을리가 있겠어?" 식으로 보는 시선이라는게 참 파급력이 크더군요. 전 올바른 이미지를 박기 위해서라면 에이프릴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상승이 좀 되더라도 똑같이 관심 가지고 구매할 겁니다. 온라인에서 오래 돌아다닐수록 요즘 오디오시장은 음악이 아니라 vanity를 좆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억억 소리나게 돈 들여서 듣기좋은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는게 자랑스러운 걸까요? 시장에는 분명 cost no object의 별천지가 존재하지만 절대다수가 그것만이 진리인듯 바라보며 중고시장에 잠복하는 행태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에이프릴은 그런 시류와 다른길을 가고 있어서 좋습니다..*
  • ?
    cskim5 2013.12.18 09:23
    힘내세요... 고지가 멀지 않았잖습니까? 어둠은 필연적으로 밝은 것을 동반합니다. 다만, 어둠의 끝을 저희가 볼수가 없어서 더 불안할 뿐이지요... 더이상 어두워서 볼수가 없다면 거기가 끝이겠죠...
  • ?
    highrider 2013.12.18 14:10
    아이리버에서 ak100,ak120 포터블 hi-res 플레이어를 런칭해서 재도약을 노리고있는데요,크기는 dp1의 10분의1도 안되는데,dp1의 중고가와같은 신품가격으로 일단 시장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듯 하고, 개인인데 혜성처럼 나타난 유성운씨.. 개인 자작 기기와 케이블 제품을 가지고 라스베이가스 오디오쇼에 참가한다고 하는데,블로그의 글을 보면 열정만 가지고서는 넘보지 못할 세세한 디테일과 정밀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런데 dp1 출시이후 에이프릴을 보면, 뭔가 시간에 쫓기고 여유롭지 않는 인상을 받습니다.시대를 선도할 작품은 여유로움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할때 나오는 것이라고 보는데, 적은 연구인력으로 디지털소스 기기도, 하이엔드 앰프도,하이파이 오라노트도 ,질좋은 as서비스까지 다할려니 직원분들이 편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여유가 있을까 싶구요. 전자제품을 만든다면 삼성처럼 연구인력 스트레스 주고 쥐어짜네서 개발시킨다면 된다지만, 하이파이,하이엔드 오디오는 그렇게 해서 나오기가 힘들겠지요. 오지랖넓게 이미 말을 시작했으니 덧붙이자면, 아웃소싱도 애플처럼 미국보다는 중국쪽이나 동남아쪽으로 가깝고 저렴하고,요즘 기술력도 많이 좋아졌던데요.
  • ?
    m6leica 2013.12.18 14:34
    참 처철하게 들리지만.... 꼭 살아남으셔서 좋은 제품 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산의 의미가 뭐라 할게 있냐는 글들을 어쩌다 접하게 되는데, 국산의 의미 여러가지 관점에서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국가 차원에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에이프릴 제품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주위 지인들이 오디오 얘기하면 에이프릴 얘기로 시작합니다. 화이팅!!!
  • ?
    everfree 2013.12.18 22:55
    힘내십시오. 당장은 새 제품을 살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이프릴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 ?
    dinobona 2013.12.21 12:10
    똑.똑.똑 문두드리고 로또 1등이 되면 조용히 사장님실을 방문하겠습니다. 유쾌한 농담이지만^^ 에이프릴 같은 유망한 중소기업이 계속 유지되고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알려드립니다 에이프릴뮤직 2019.06.08 1497
공지 홈페이지에서 욕설, 비방, 당사와 관련 없는 광고등의 글은 임의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Aprilmusic 2017.03.24 4383
719 [삽니다]SA10삽니다. 4 knightco 2013.11.29 21
718 cd10 팝니다 yuskim51 2013.12.04 39
717 횡설 수설... boomboom 2013.12.07 192
716 cd10 값내렸습니다 yuskim51 2013.12.07 52
715 솔루스 톨보이 공동구매나 판매 안하시나요 areyou 2013.12.07 25
714 Statement3 는 어떤 스피커일까요?..* 2 ballistic 2013.12.10 125
713 Ai700 구합니다.(구입완료) dhhan52 2013.12.10 22
712 cd10의 적정가는? 2 yuskim51 2013.12.16 56
711 오라노트 또는 오라노트프리미어 구합니다. 1 batman5 2013.12.17 15
» 정말 너무 합니다. 11 simon 2013.12.17 180
709 감사 합니다... 1 rosetou 2013.12.17 15
708 저도 오라노트 구해봐요 2 mmt007 2013.12.18 21
707 [A/S신청] s1모노 출력 게인... 1 rotor212 2013.12.19 48
706 s1 v2 구합니다. anmm 2013.12.23 19
705 오라그루브 구매원합니다. 사라지다 인티알파와 교환도 가능 kwonsu12 2013.12.23 115
704 미국 맨리사의 치눅 (Chinook) 진공관 Phonostage (MM/MC) 공동구매 15 aprilmusic 2013.12.24 697
703 크리스마스 선물 3 mmt007 2013.12.24 59
702 음악이라는 것.... 4 simon 2013.12.24 209
701 에이프릴 m5 파워 판매합니다 pentagon76 2013.12.25 182
700 [판매] 오라 그루브 & 네오 (완료) babiyar 2013.12.25 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286 Next
/ 286

(주)에이프릴뮤직
TEL: 02-578-9388
Email: info@aprilmusic.co.kr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