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00 소리를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주 s700을 수령하고 미루다 토 일요일 집중시청하였습니다
.
오전에 일찌감치 앰프조합을 결정하고 오래만에 종일 음악을 들었지요.
사용기기는 아발론 다이아몬드, 에이프릴 레퍼런스파워,
맨리레퍼런스프리, d700, cd5 등입니다.
그런데 프리파워간 인터선에 문제가 있어 dac와 파워를 사진과 같이 직결
비교시청하였습니다.
즉 dp-1, d700과 레퍼런스파워, s700 을 조합을 바꾸어가며 비교해보았습니다.
우선 lp 아날로그
사운드를 참고로 amarra, audivana 를 비교해보니 audirvana음에 여백이 상당함으로 amarra를
선택하였습니다.
직결에서는 d700의 해상도가 높으나 dp-1 의 중독성 있는 중역의 열기를 선택하였습니다.
베이스의 리듬이
d700에서 더 잘느껴지지만 dp-1으로 듣는 피아노음은 너무도 매력적이고 전체적으로 훨씬 입체적이고 열기가 느껴지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D700은 긴 발란스 인터를 구입후 맨리프리와 조합하여 다시 들어보아야겠습니다.
파워는 레퍼런스보다 넘치지 않고
뒤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s700을 선택 하였습니다.
DAC와 직결하니 레퍼런스파워에서는 힘이 넘치고 조금은 정리되지 못한 음이
나옵니다.
사장님이 레퍼런스 파워 이후 최고라 해서 안심(?)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S700이 전혀 부족함 없이, 아니 오히려
넘침없이 아발론 다이아몬드를 채워줌니다.
오래만에, 그러니까14-5년전 마이크로8000에 카다스 카드리지와 제프 프리파워로 아테미스
에오스 시그너춰에 듣던 칸타타 도미노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맛보았습니다.
뭐 지난 전설은 영원히 전설로 남겠지만...
결론은
s700이 제 아발론 스피커를 멋지게 스윙하고 있으며 맨리프리와 레퍼런스파워 는 에이프릴과협의하여 한단계 더 향상되어야 할 과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들려오는 dp-1과 s700의 음은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