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문의드립니다.

janghwa님의 혼자만의 의견은 아닌데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으시는 것 같아 댓글 한마디 남겨봅니다. 아이어쇼를 비롯해서 공구준비하랴 해외 오더준비하시랴 무척이나 바쁜듯 하네요. 예전같으면 바로 댓글이 달렸을법 한데 말입니다. 그래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구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janghwa님의 의견처럼 바쁘시더라도 짧게나마 중간중간 소식전해주시면 기다리는 이에게는 목마름을 잊게 해주는 한사발 약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janghwa 님 이하 모든 분께 메일을 드려야 하나, 파트 파트별로 만들어가는 것이 워낙 신중하다 보니...연구소에서 자료가 잘 안넘어 옵니다. 뒷 판넬은 보셨지요? 그리고 원래의 공구수준에서 만들다 보니까 수준이 확 올라가 버렸습니다. 최대한 시간을 당겨보겠습니다. 늦어져도 크게 늦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에이프릴에 대한 신뢰로 늘 묵묵히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광일사장님 아래 제가 올린 기능사항은 반영이 힘든지요? DP300에 여러 앰프들을 물려보면서 들어보았었는데, 라인스테이지 게인값이 크게 좌우하는듯 하더군요. 운좋게 DAC/PRE형태로 나온 모나키제품을 들어보는중인데 점퍼로 라인스테이지 전압을 조절할수 있어 여러앰프랑 매칭하기가 수월하더군요. 추가사항이 힘들다면 어쩔수 없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연구소와 협의 중입니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만.....접촉단자라는 것이 늘어나면...소리를 깎아먹기에 일단 반영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시간은 모자라고....할 일은 많고 욕심은 늘어나구...에구 걱정입니다. 그저 열심히 빨리 하겠습니다. 그럼...

점퍼로 라인스테이지 전압을 조절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것을 검토중입니다. 점퍼에서 소리를 깍아먹을지 모르므로 아주 좋은 부품으로, 2~4 단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기능이 아닐까 싶어 조심스레 건의를 들여본건데, 검토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마이콤으로 프론트판넬 버튼으로 조절한다면야 가장좋겠지만, 양질의 부품을 사용해서 점퍼로 세팅할수 있다는것도 익스무스 제품의 상당한 장점으로 부각될듯 합니다.

라인스테이지 전압을 조절할수 있는 방법은 마이콤에의한 프론트판넬 버튼/리모콘, 또는 점퍼로 조절할수있는 방법등이 있겠으나, 마이콤에의한 프론트판넬 버튼/리모콘 방식은 음질에 영향을 미치고(아날로그 MUX 나 릴레이에서 소리가 깎아 먹을수 있슴), 점퍼 방식(확실한 스위치 접점)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경우는 프리앰프 본체의뚜껑을 열고 세팅해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기기의 매칭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기기마다 앰프의 인풋 임피던스가 다른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음질의 열화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라인 스테이지의 전압 조절 방법을 채택하는게 제일 좋겠지요. 기기 매칭 처음에만 세팅을 해주면 되기에 점퍼세팅으로 하더라도 큰 불편함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마크320s에 쓰인 게인 세팅을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when gain is set to +18dB: 1.6V on XLR, 0.8V on RCA when gain is set to +12dB: 3.3V on XLR, 1.6V on RCA when gain is set to +6dB: 6.6V on XLR, 3.3V on RCA when gain is set to 0dB: 13.2V on XLR, 6.6V on RCA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 물론 에이프릴만의 독자적인 소리성향이 있기에 엑시무스에 이 세팅을 그대로 적용한다는게 무지한 얘기일수는 있겠지만, 게인출력조절 기능에 많은 튜닝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시점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한 그네들의 세팅치를 참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문적인 하드웨어부분은 프로페셔널인 엄소장님께서 잘 알아서 판단하시리라 생각하기에 전적으로 믿어보겠습니다.

아직 메카니즘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니 조금 기다려 보시죠..

유선으로 연락 드렸습니다. 양도절차 안내메일 확인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