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0 출력단자에 대한 질문

기기 바꿈질을 자주 하는 분은 아니시군요. 신품가 175에서 135에 팔면 약 78%, 즉 80%에 육박하는 가격인데... 요즘처럼 엉망인 시장 상황에서, 아무리 신동품이라도 신품 대비 70%에라도 팔릴 기기 거의 없습니다. 60%대에는 내 놓아야 그나마 쉽게 처리가 되지요. 와중에 70%후반대에 매물 형성이 되는 기기라면 오히려 경쟁력이 강한 편입니다.

ㅋㅋ 정말 아이고네요...텔레비젼 샀다가 70%에 팔수 있나요?..그렇다고 그걸 lg나 삼성에 책임을 묻다니요?...

저희가 정말 끝내주는 명품을 만든다면, 제 아무리 경기가 나쁘고 오디오가 죽어도 제 값을 받거나....오히려 중고가 오를 수도 있겠지요? 내년 중반즈음이면 에이프릴도 그런 물건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꼭 그렇게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거쳐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이렇게 해서 배우고, 두들겨 맞고, 또 시험도 잘 통과해서 틀림없이 중고가가 더 높은 그런 제품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도 과거 에이프릴 cdt200 공구했다가 팔았지만 에이프릴은 중고시장에서 그나마 중고가가 높은 제품중 하나입니다. 글올리신 분이 오디오 중고거래 현 상황을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오디오 시장의 중고가가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입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신품 살때는 정말 나중에 반값받을 각오하면서 샀었는데..인기좋고 상태좋은 기기는 70% 기대하고.. 요즘은 장터가격이나 샵 가격이나 별 차이가 안나는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미국 중고 시장과 비교하건대 한국 중고시장 가격이 높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중고가는 에이프릴 제품이라서 제 값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중고시장의 시세인 것 같구요..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요즘 경기땜에 중고시장 가격이 많이 다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돈이 있으면 지르는데.. 어케보면 바꿈질 하기 좋은시기 있을수도 있죠(물론 돈이 있다면) 그런데 요즘은 장터에 자기가 사고 싶은 제품을 판매란에 등록시키고 현재 시세보다 무지 싸게 올린다음 나중에 구입글 올리는분 있더군요.. 저도 에이프릴 모 제품 사고 한 1달후에 누가 시세보다 한 30만원 싸게 판매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후 구입글 올리고(동일인은 아닌듯 한데 냄새가) 최근 이정도 가격으로 거래됐으니 그 싼가격으로 팔라고 하죠.. 요즘 머리 굴리시는분들 많아서

발란스 단자에서 RCA 단자로 변환해서 사용하시고(cd 10의 발란스 단자에서는 (-) 신호를 사용하지않습니다) 동시 사용 가능 합니다. 에이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