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우연히 대구시청회에서 만나게 해준 이광일님과 윤창호님께 감사드립니다.ㅋ
저도 끝까지 시청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여친의 압박전화로...어쩔 수 없이 돌아왔습니다.
모퉁이에 앉아서...쇼파도 아니고 마루바닥에 앉아서(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바람에..^^) 들었기 때문에 음장감 공간감 같은 것은 느끼고 싶어도 느낄수없는 상황이었고.. 음색이나 베이스의 양감...질감등은 처음 들어봤을 때와는 너무도 다릅니다.
뭐...튜닝을 해서 달라진 점이라기보다..
제가 봤을 때는 시디피와 파워 프리등이 달랐기 때문이고..그래서 이스피커는
정말 모니터적인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단순히 재미없는..메마르고 건조한 소리는 아닙니다..
특히 스카닝 5인치의 위력은 대단한 듯합니다. 솔직히 귀를 버린듯합니다..
그냥 제생각인데...어제 들었던 소리를 스테이트먼트에서 원한다면...댐핑과 출력이 조금 좋은 놈을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암튼...어제 떡과 음료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i10 이 슬로우스타터라고 사장님이 설명하시던데, 정말 그러더라구요. 광주에서 들어봤을때도 시간에 따라 음이 변해가는것이 아마 스픽보다는 앰프의 영향인듯 싶었습니다. 초기의 건조한 음에서 시간의 흐른 후에는 어느 정도 윤기?있는 소리로 변하던데요. 사장님이 빠다소리를 제거하려 했다는 설명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스픽의 성향도 조금은 있는듯 싶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