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당한 말씀 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외부기기탓하면서 비산물건 질러댔는데
이젠 전원을 단단하게 기초세우고 기기 안바꿉니다. 엠프 하나를 가지고도 취향에 안맞다고 이것저것 바꿈질 하는 것보다는 내부배선재가 어떤가 아님 전원장치의 배선재가 어떤가 보고 조심스럽게 그선 바꿔 보았더니 소리가 스피커 케블 몇백짜리로 하는 것보다 몇배 낫더군요 몇차례 시험을 해봐야죠 그렇지만 다시 돌아가는 때도 있었죠 그런 재미가 비용도 절감되고 좋더군요 진득하게 소리의 완성을 보는것. 그거 좋더군요
문도르포 실버골드 케이블이 꽤 좋나 봅니다...^^
전 요즘...
http://www.hificlub.co.kr/web/shop/prod_view.asp?sale_code=6106
이 제품에 관심이 가는데... 3.5미터 페어 가격이 천만원 넘어간다고 해서 포기 상태입니다.
실텍의 "The Emperor Signature G6" 3미터 32400달러 짜리 스피커 케이블에 필적할 거란 기대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못지 않게 비싸네요.;;;
음...쩝..
문도르프는 집중적으로 짧은 단선으로 쓸때에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3.5미터 페어로는 안써보았습니다만, 그럴 경우 가격이 상당하겠습니다.
저는 간단히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천만원이 넘는 스피커케이블을 쓴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스피커나 앰프가격은
그것의 몇배가 넘는다고 생각되며) 거의 뒤로 나자빠지거나 그 소리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며칠을 앓을 정도는 되어야...
그 돈 값을 한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생각입니다.
실텍 Signature 케이블을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역에 장난질을 해놨죠... 그러면서 음장, 대역 표현도 좋고...
이런 특성이 무지 좋게 느껴질 경우 저런 악세사리를 쓰는 것 같은데...
저 케이블이 주는 느낌은 현 시스템에서 엠프 천만원짜리 1억짜리로 바꾼다고 나오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스피커 천만원짜리 1억짜리로 바꾼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죠...
실텍 Signature 씨리즈와 비슷한 능력을 지닌 저가형 케이블이 있었으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금과 은으로 도배했다고 해도 넘 비싼건 사실이지요...
저런 케이블들은 소리외에 단순히 남과 차별된 무언가를 소유하고자 하는 유저를 겨냥 한 것 같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역시 어느정도의 반감은 있습니다.
뒤로 자빠질 정도의 소리라... 그런 시스템 운용하는 샵이나 개인이 대한민국에 계신가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실제 오케스트라 공연외에는 아주 좋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요...
수억짜리 시스템을 샵이나 개인 집에서 몇번 청음해 본적이 있는데 공간의 문제(부족) 때문에 그런지 돈에 비해 어처구니 없는 소리 들려 주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