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티앰프로 스텔로 AI-3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놈은 포노단이 없는 관계로 인켈 AX-7RMK2를
LP용 앰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스피커 케이블을 바꿔끼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그런데..
스텔로앰프가 기능이 참 다양해서 오늘 메뉴얼을 꼼꼼히 보니
2CH-Power Amp의 기능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잘하면 AX-7R의 포노기능만 사용하고 파워는 AI-300을 사용하면
스피커케이블도 바꿔끼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턴테이블 단자 ---> AX-7R 포노입력단 --> AX-7R 테이프출력단 -->
AI-300 AUX입력단자 로 연결하고
AI-300를 By-Pass로 셋팅한다음 스피커는 AI-300에 연결해서 볼륨조절은
AX-7R로 하면 될것 같은데...
될것 같습니까???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스피커 잘못하면 나갈까봐서요.
도움을 좀 주세요..
2004.05.29 18:45
AI-300을 파워앰프로 사용하는 방법...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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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토요일 6시 이전 아무때나 역삼동 본사 사무실이 어떠신지요? 전반적인점검해드리겠습니다. 오실때 리모콘도 함께 가져오세요. 3446-5561 엄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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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도 마침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이 나는군요. 오전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점검까지 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미리 전화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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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기기에 대해선 잘은 아는바가 없습니다만. 저음 부분에 대해서의 각자마다 취향은 다르리라고 봅니다. 나름대로의 저음에 대한 기대와 또는 향수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저음이란게 우리의 리스닝룸과 아주 밀접하게 관계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저음의 가닦을 앰프와 스피커에 잡고 룸튜닝을 반드시 병행 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제경우 얼마전까지 loth-x 300b 앰프에 로더스피커를 운영하면서 풍성하고 달콤한 저음을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초저역까지 윤곽이 뚜렸한 저음이 그리워 지금은 아주 능률이 낮은 mbl 스피커를 교체하여 제프앰프를 쓰지요. 우퍼가 2개이며 총 5개 유닛인 이 스피커는 우퍼 콘지가 알미늄콘으로 상당히 스피디하고 대단한 구동력을 요구합니다. 이놈을 제대로 울리기만 하면 초저역 까지 윤곽이 뚜렷한 단단하고 부밍이없는 스피디한 저음이 나옵니다. 장차 나올 엑시머스 프리와 파워에 이것을 기대하며(특히 파워에..) 희끄므레하고 그냥 풍성한 저음보다는 단단하면서 뚜렷하고 초저역까지 내려가는 그런 저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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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종류의 저역이 다른 것 같아도, 실제의 소리는 한 소리가 아닐까요? 꽃이나 풍경이 있다치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림은 좀 달라지지만....기본 feel은 유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악산의 단풍이 아름답듯이... kskorea님은 두 방향에서 모두 바라본 경험이 있는지라 저음에 대한 방향을 잡으신 듯 합니다. 그런데....실제 연주회에 자주 가시나요? 그곳의 저음과 오디오의 저음에 대하여 차이를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의견...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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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 오디오를 가지고 단단하고 윤곽이 잡힌 베이스를 만들려 지난시간 그리 애를썻건만. 이제와서 생각 나는건. 그렇게 애지중지 만들었던 저음들이 모두 음악을 들으면서 방해를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타이트하고 빠르고 윤곽이선 저음은 오직 오디오 에서 재생하는 쾌감적 허구 라고 생각이 드네요. 스물스물 기어 다니는 포인트를 전혀 만들지않는 그런 저음을 추구 합니다. "빈필의 연주를 직접들었을때의 그 느낌처럼....." 요즘 만들어지는 오디오들이 가지고 있는 경향이 3-4년전의 오디오와 다르다고 생각치 않으시나요?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제 오디오로서도 실연의 저음을 만들수 있구나...하는 생각을요. 자주 사용하는 용어중에 "중립적" 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진정한 중립의 소리로서 만들어지는 저음은 콘트라베이스의 가볍고 부드러운 저음을 재생함에 있어 절대로 자극적이지않고 부드러우며 자연스러운 소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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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렉스를 주말에 마지막 튜닝하면서 fly0001님이 말씀하신....흐물거리는 저음, 제 정의로는 서서히 감아오는...그런 저음을 찾으려고 늦은 밤까지 씨름을 했는데요. 상당히 근접하는 기분이어서 좋았습니다. 쿼드렉스로는 가정에서 낼 수 있는 그런 저음에 가장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중고역은 워낙에 뛰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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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1M 오옴 이라구요? 첼로 사양 수준 이군요.. 백문이 불여 일청.. 듣고 느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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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정도 스펙에 소리라면 아마도 중고가가 더 비싸지지 않을까요? 희소성도 있고..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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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조절기능 건의하고서는 설계변경에 따른 주위의 반대와 질타를 받아 괜한 참견을 했다 싶었는데,이제는 떳떳이 프리앰프의 성능을 부각시켜주는 기능으로 자리매김을 한것같아 조금 맘이 놓이는군요. 더군다나 인풋 임피던스가 1MΩ이라...시청당시에도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는데 임피던스르 그 정도까지 끌어올리시다니요. 제가 알기로 인풋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저디스토션, 저왜곡으로 신호 전송이 이루어지는 장점과 단자류나 스위치류의 접점에 전류를 흘리지 않고 전압정보만을 전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접점의 비직선화의 경향을 줄일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튜닝에 튜닝을 거듭한다면 정말 어디까지 가는 소리가 나올지 점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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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도록 이런 저런 시스템에 물려서 들었는데 제가 듣기에 오랜만에 음악浴에 휩싸이는 기분으로 장기간 음악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시스템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