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220 + P200의 조합은 하이엔드 조합입니다. 예를 들면 P200은 좌우에 별도의 트랜스포머가 쓰이고
별도의 볼륨제어칩이 들어갈 정도로 높은 기능및 성능의 프리앰프입니다.
DP200에 들어간 프리는 약간 튜닝포인트가 다르며, 분리형에 비하여는 아무래도 다이내믹과 펼침이 약간 좁습니다.
그래도 그런대로 왠만한 외제 하이엔드의 쾌감은 충분히 극복합니다.
디지털단은 DA220과 유사하지만 튜닝이 다르고 음악적인 면이 우선합니다.
따라서 DP200은 단일제품으로 간단하지만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쪽에 유리하고요
(게다가 싼값에 포노와 AD Converter도 꽂을 수 있으니까요)
DA220과 P200은 전형적인 하이엔드지향으로 어느 파워와의 매칭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분리형이 가격이 조금 올라갑니다.
따라서 이것은 단촐함을 좋아하는지의 문제와
음질경향을 넓은 대역과 시원함쪽으로 가는지.....가녀린 끝선의 떨림을 좋아하는 음악성중심인지에
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두가지 조합 모두 2달이상의 에이징이 되어야 소리가 터지고요. 첫소리도 들으면 아시지만.....
Hifi World에 나온 리뷰에서 DP200이 별 다섯개를 받은 이유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터질때까지 조금만 참으시면.....정말 좋은 DP200입니다.
그리고 포노나 기타 제대로 된 하이엔드로 가겠다면 100만원 더 보태서...당연히 분리형으로 가야하고요.
참고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