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함없는 하이 퀄리티 제품으로 국위를 선양해주는 에이프릴뮤직 사장님 이하 전 임직원님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저는 최근 하이파이용 서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ATC 의 SCM 12 SL mk2 스피커를 마련하고, 여기에 매칭시킬 소스기기 및 앰프를 그동안 때를 기다리며 동경해오던 에이프릴뮤직의 스텔로 시리즈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나름대로 구상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다음의 매칭방안 중 어느 방안이 가장 바람직 할까요?
가. SDA 200SE + P200 + S200
나. CDT 200 + DP200 + S200
다. CDT 200 + DA 220 + P200 + S200
라. CDT 200 + DA 220 + 엑시머스 A1 Signature Pre-amp + S200
비록 우문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재차 확인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입장을 헤아리셔서 가장 바람직한 순으로 나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근데, 제가 "라" 안을 언급한 이유는, 저희집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가족 공용 메인 시스템의 스피커가 윌슨 오디오의 소피아인데, 엑시머스 프리를 사용해봐서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이 소피아에도 엑시머스 프리를 사용해 볼려는 의도에서 입니다.
2) 서브 시스템은 AV 시스템이 별도로 있는 서재에다 저 개인적으로 순수 오디오용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현재 AV 시스템은 데논의 유니버셜 플레이어(DVD-A11)와 야마하의 AV 리시버(DSP-AZ-9) 및 JBL HT 시리즈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영화시청 및 SACD, DVD-A 의 멀티채널 청취용으로만 활용하구요, 서브시스템은 CD 및 SACD의 2 채널용으로 구분해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제가 특히 혼란스러운 것은 서브시스템으로 CD 및 SACD 2 채널을 재생함에 있어서
가. 스텔로의 CDT 200 을 반드시 구입해서 이를 DA220에 연결하여 CD를 재생시키고, SACD 2 채널은 유니버셜 플레이어로만 재생시키는 안과
나. 별도의 트랜스포트를 구입하지 않고, 데논의 유니버셜 플레이어를 트랜스포트로 활용하여 이를 스텔로 DA 220에 연결해서 CD를 재생시키는 한편, SACD 2 채널은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재생시키는 안,
다. 적당한 SACD 플레이어를 별도로 구입해서 이를 트랜스포트로 활용하고 스텔로 DA 220에 연결하여 CD를 재생시키는 한편, SACD 2 채널은 새로 구입하는 SACD 플레이어로 재생시키는 안 중,
어느 안이 가장 현명한 것인지 판단이 좀체로 서질 않습니다.
이에 대한 현명한 답을 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네요....^^
3) DAC 및 프리기능이 혼합된 DP 200은 얼마전 공구했던 DP 300과 기능상이나 음질상에서 서로간에 차이가 없나요?
단지 수출용 버전으로 모델명만 달리 표현한 것인지? 아님 세부내용에 서로 차이가 있는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4) 엑시머스 프리의 경우 공구에 참여하지 않고 나중에 별도 주문하면 구매할 수가 있나요? 물론 가격은 차이가 있겠지만....
장문의 질문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값진 조언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