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올리브 블랙의 이미지는 아래의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은 회색에 가깝고 나머지 샤시는 카키색 계열의 색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특수 마감하였습니다.
패널의 버튼은 샤시의 색과 동일합니다. 제품 내부는 실버와 동일하며 취향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특수마감처리로 실버와 10만원 가격차이)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www.wassada.com, www.audiocafe.co.kr, www.fineav.com, www.hificlub.co.kr 등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보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본사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2-3446-5561)
감사합니다.
aprilmusic
*Olive Black Image>>
2004.04.26 10:10
[답변]실버와 올리버블랙의 색상 구별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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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 역시 한달 가량 기다려서 어제 겨우 받았습니다. 게다가 택배 오류까지 있어서 마음이 많이 상했구요. 저는 이거 믿고 프리앰프를 2주전 팔아버린 상황이어서 기다리는 기간은 더 길게 느껴지더군요.(다시는 이런짓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받고 보니, 그리고 소리를 들어보니 지금까지의 생각은 눈녹듯 없어지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마무리도 훌륭하고, 곳곳에 정성을 다한 흔적이 보여 흐뭇하군요. 2주간 굶주렸던 귀를 마음껏 채웠답니다.(오늘 출근하기가 너무도 싫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기다린 입장에서, 그것도 음악을 전혀 못듣는 상황에서 기다린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이 녀석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약속이 어겨진 것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완성도라는 면에서라면... 에이프릴이 혹시라도 이런 시도를 다시 안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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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프리를 12월에 배송받은 사람입니다만 음질이나 기능이나 모든면에서 만족을 넘어서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턴테이블은 아직연결도 못해보았고 헤드폰단은 싸구려 헤드폰으로 밖에 시험해 보지 못했지만... 제가 전에 사용했던 스텔로 시디피 100,200 그리고 인티까지 사용자의 편리가 두드러진 좋은 제품들이어지만 이 프리는 정말 뛰어나군요... 정말 에이프릴이 번영하기를 기원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같이 저렴하게 오디오파일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이 저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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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긴 겨울 지나면 봄은 옵니다. 그리고 공구에 참여하신 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실망...정말 괴로울거라 생각듭니다. 양쪽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어 서로 만족하고 웃음 질 수 있기를 진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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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모두 한걸음씩 뒤로 물러서 사태를 파악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 듯합니다. 하지만 공구신청자에 대한 향후 대응은 이름을 결코 잊지 않는 것으로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모든 일이 잘 되어 간다는 전제 하에서 하는 약속이겠지만, 공구가 잘 정리되고 원하는 프로젝트들이 성공리에 끝나 에이프릴이 다시 봄날을 맞이하면 현재 공구자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어떤 물질적 보답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약조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공구신청자에게 진정 중요한건 돈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믿음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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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공구자 분들이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현재 가장 논점이 되는 것은 디자인 문제 입니다. 밑에도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거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에이프릴에 대답은 없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가능하다 아니다가 아니라 검토해 보겠다...이 한마디가 끝으로 기대를 갖게 하고선 아무 대답도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또한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시청회도 했지만 ... 정작 보고싶은 내부 설계 사진 하나 없고 어떤 부품이 들어 갔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정도의 권리도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어 쇼를 갔다오면서 아는 지인과 ai10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디자인은 변경안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디자인은 하신 분의 프라이버시도 있고 바꾸기도 힘들다고.... 아무튼 에이프릴 내부에서는 다 결정된거 같은데... 왜 말을 안 해 주시나요. 그래도 희망을 가졌던 디자인에 대한 부분을 다른분에 입에서 들으니 상당히 황당하고 짜증나더군요. 솔직히 cda10 과 ai10 신청하게 된것은 에이프릴의 포텐셜을 믿었고 또한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많은 공동구매의 작품을 보며 간단하고 보기 좋은 하이엔드 시스템으로 노래를 듣자는 생각에 참여를 했지만... 결과는 짜증나기만 합니다. 공구를 시작할때부터 엠프를 정리하고 씨디피를 정리하고 컴퓨터와 헤드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 기다리면 나오겠지. 하면서 버텼는데... 많은 시간이 흐른다음 cda10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9개월동안의 시간동안 고초는 상당했죠.. 속시원히 다른 씨디피나 엠프를 들여 놓지도 못하고 (자금의 압박이 대단하니까요) ...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과연 디자인은 변경이 불가능한가 아닌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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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관한 논의는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말 그대로 검토가 되어온 것입니다. 다른 방향도 생각해 보았지만, 236번에 게재된 것 이상으로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것이 없습니다. 사진을 따로 올리겠지만 기존의 것에 비하여 파워버튼과 LED, 볼륨 Knob의 크기등이 달라졌고 시원해졌습니다. 실물로는 사진에 비하여 더 낫습니다. 내부회로는 아직 인터넷상으로 공개는 어렵습니다. 타사의 제품과 유사하다는 본의아닌 논쟁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에이프릴의 국내사이트는 외국의 꽤 많은 회사들이 드나들면서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곧 최종PCB가 나오면 공개할 것입니다. 디자인에 관한 것은 좋은 안이 있으면 과감히 올려주십시요. 저희가 안고 갈 수 있는 한도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마디란에서도 늘 디자인에 관하여...아쉬움을 표시하였던 점이 바로 이런 한계를 느꼈기때문입니다. 물론 자금이 많으면 그것도 낫게 할 수 있겠습니다. 불가능은 아닙니다. 가능한 대안이 있으면, 그리고 의견이 수렴되면 무엇이든 가능 합니다. 의견수렴의 과정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은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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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이 여러모로 어려움에 쪼들리는 것을 진심으로 마음아프게 생각하고 저또한 에이프릴이 대한민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허나 관리자께서 밝히신 "236번에 게재된 것 이상으로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것이 없습니다."라는 것은 너무 성의 없는 답변 같읍니다. 컨셉이 cd10과 동일하게만 생각하고 답이 없다고 하시는데...얼마든지 다른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공구자 개개인이 디자인을 제시하여 추진하는 것과 에이프릴에서 다른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은 여러모로 틀립니다. 그 만큼 시간과 협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확 바뀐 디자인을 제시하면 좋겠읍니다. 까놓고 디자인을 멋지게 변경할 수만 있다면 제 입장은 한두달은 더 기다릴 수 있읍니다. 그만큼 현재의 디자인은 졸작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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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허나 기간은 몰라도..디자인만큼은 절대 양보할수 없을거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디자인만 멋지게 변경된다면 정말 몇달은 더 기다릴수 있습니다. 계약위반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향후에 공구참여자분들에게 어떤식으로던 보상을 하겠다는 말씀까지 하셨는데 가장 큰 보상은 더 멋지게 더 좋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늦어졌는데 소소하게 변경된 제품을 받으면 정말 맥이 빠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