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에서 통상적으로 만드는 스펙의 트랜스라면야 시간이 걸릴 것도 없을것입니다. 적당한데? 가서 주문하면 30개 정도는 몇 일안에 간단하게 만들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특주란 이름하에 구입자측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가지고 제작할 때 갯 수가 많으면 오히려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체의 성향?으로 볼때 (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선 물량이 많거나 현재의 공정으로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게 될 겁니다. 돈도 안되고? 만드는 것은 여러가지로 까다롭고... 아마도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제조자측의 지연이 계속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전번에 방배동에서 모노 파워에 들어가는 특주 트랜스를 직접보고 범상치? 않아서 어디서 수입했는지 물어보니 국내에서 만들었다길래 실감이 가지 않아서 자세히 알아보니 에이프릴의 초?특주품이라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어쨌든 어떤 연유로든 이렇게 딜레이가 계속 된 다는 것은 에이프릴 입장에서 고객에게 커나 큰 신뢰의 상실이 아닐까 싶어 마음이 아프군요. 이 모든 것이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의 저변 탓이라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