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애매한 질문입니다만..

안녕하세요 엑시무스 cd10을 샵에서 구입하고 이후로 에이프릴 뮤직의 펜? 이 되버렸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구나 하는 믿음이라는게 생겼다고나 할까요 ^^ 근래에는 da100s를 구입해서 듣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CDT의 DAC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사용자 분들이 PC-Fi용으로 사용을 하고 계시더군요.. 무손실 음원을 파일로 깨끗하게 듣는것이 대세인듯... 그래서 그런지 CDT와 da100s 사용에 대해서는 정보가 미흡한 것 같습니다. 어느분 께서는 외산의 일체형 CDP내의 아날로그 보다 Da100s의 DAC의 소리가 더 좋다라고 얘기를 하신분도 있는데 저는 아직 da100s에 대해서 어떻다라고 평가를 내리기에는 현재까지 너무나 짧은 사용 시간이고 제가 체험했던 단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CDT를 XLR 디지털 케이블로 연결할 경우에 75옴 케이블과 110옴 케이블은 분명 차이가 있더라 이겁니다. 디지털이라면 가격에서 큰 차이가 있지 않다면 음질에도 큰 변화를 느낄수 없는데 옴수가 다른것에 대해서는 저렴한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있었습니다. 75옴은 음의 윤곽이 뚜렷한 반면 110옴은 음의 윤곽은 75옴에 비해 떨어지는데 대역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da100s를 며칠 써보고 느끼는 바는 여기까지 이고 앞으로도 연구 대상입니다.^^ 그런데 da100s를 사용하다 보니 da200mk2에도 호기심이 갑니다. da220을 들어본 경험으로는 무색 무취 너무 밋밋한 소리에 실망을 하였습니다만.. 엑시무스 cd10 과 da100s를 들어본 이후로는 da200mk2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분명 da100s가 성공작이긴 합니다만 da220mk2로 CDT연결시 보다 나은 음질을 기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질문이 CDT연결시 두 제품중 어떤 제품의 음질이 더 우수하는지에 대한 단순하면서도 답이 어려운 질문이 되버렸습니다. 저는 업샘플링이 중요한 것 이 아닙니다. 논업샘플링이더라도 좀더 음의 윤곽이 뚜렷하고 질감이 더 좋고 과다하지 않은 저역 양감에 반응이 빠른 DAC을 에이프릴 제품중에서 찾고자 합니다. 좀 어려운 질의일수도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으로 제품의 성능을 논하자면 답은 바로 나올수도 있겠지만 에이프릴 제작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잘 만들어진 자사의 제품중에서 CDT 용도로 더 나은 소리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 해주시기 바라며 귀사의 소중한 답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귀사의 건승을 기원하오며...식었던 오디오에 대한 취미가 다시 불붙기 시작한 한 사용자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