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 수설...

by boomboom posted Dec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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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곳 동호인네 집에 귀동냥하러 갔었습니다.


제 시스템과는 가는 길이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더군요.


전 84db인 에이프릴 뮤직 스테이트먼트 2를 Class D 앰프인 S1을 모노 블럭으로 울리고 있고...


이분은 감도가 100db이상인 Zu Druid를 스피커를 300B를 기반으로 한 모노 블럭 앰프로 울리고 있었고....소스는 Lenco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의 주인은 예일 엠비에이 후 마크 레빈슨이 운영하던 첼로에 취직해 일을 하다가 3주만에 마크 레빈슨에게 해고를 당한 재미 있는 이력의 주인공입니다.


제가...\"아니... 예일 엠비에이를 나왔으면... 골드만 삭스 같은 데 취직을 해야지...왠 첼로?\"


동호인 왈 \"오됴가 좋은데 어떻해???\"


주변에 모든 이들이... 마크 레빈슨한테 3주만에 해고를 당했다면... 무언가 일을 똑바로 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언젠가 감도 좋은 스피커를 300B로 울려 보고 싶다능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고 있는 길과는 너무나 다르지만... 소리는 너무나 매혹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