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의 재수리받은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연락드리고 찾아갔습니다.
2달전에 문의 했더니 이사중이라...근래에 갔네요
에이프릴에서 AS부분이 따로 떨어져 나와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 부분은 다시 일어나려 준비한다고 들었구요.
건물은 신축인듯 깔끔하고 주차비도 없었고
참고로 가장 높은곳인 15층에 있었습니다.
무거운 기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짝수, 홀수, 전층) 3개...
분위기는 예전 A/S장소와 비슷했지만...
사무실(?)... 작업실 내부는 전보다 협소했습니다..
바쁘실텐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상담도 해주시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들을 수 있었고요.
깔끔하게 A/S를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앰프에서 제 소리가 납니다.
에이프릴 유저분들도 사용중 문제가 생기면
오디오 업체중 그래도 수리와 대응이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3명이 근무하고 계셨는데..
엔지니어 분들이라..
사람들 때문에 힘드셨는지 고충을 토로하시더라구요..
A/S분야는 소비자 응대가 제일 힘든일이죠..
작은 규모의 업체에게 또한 현재 상황에서
한국 대기업 수준의 A/S와 보상을 기대할순 없지요.
상황과 설명을 들으니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회사가 존재해야 계속 기기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에이프릴 제품을 사용하시는 유저분들께서도
부족한 부분은 조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