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엔지니어 분과 통화했고, 조금 기다려야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여러 dac를 사용해본 느낌에 적어봅니다.
노트는 올4월경 다*앙에서 신품 구입했고 디자인이나 편의성, 에이프릴의 a/s 가 좋아 선택했습니다.
잘 써오다 이놈의 리눅스에서의 호환문제가 참 아쉽네요. 내 문제가 되다보니 여러 카페 및 사이트에서도 리눅스와의
연결문제가 종종 눈에 띄네요. 정말 아쉬운 대목입니다.
머하나 흠잡기 어려운 놈인데 말입니다.
이놈을 장터에 팔아야하나 여러차례 시도하다 꾹참고 시일이 걸리더라도 혹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감에 아직 가지고 있네요.
현재는 추가dac을 구입해 쓰고는 있는데 한 열흘동안 여러 dac을 써보았습니다.
스타일오디오사의 루비2, 뮤피v90, md11, 매트릭스 i pro ... 오기가 생기다보니...
모두 문제없이 호환됩니다. 해당 뮤직서버 개발자분이 하신말씀이 "usb 2.0 기준만 맞으면 호환된다" 입니다.
현재는 해당 뮤직서버측에서 오라노트를 대품해 해당 프로그램에서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 하신 상태이나,
"이미 규격에 맞추어 나온제품을 하나의 제품때문에 펌웨어를 하고 다른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칠수 있는 문제여서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답변을 들은 상태입니다. 연말이다 다음해 초까지 기다려봐야겠지만 지원이 안된다면 노트를 계속 다른 dac을 붙여가면서까지
사용할 이유는 없겠지요.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에이프릴쪽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다시 확인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알릭스도 그랬고, 뮤직서버도 그렇고, 리눅스버전의 여러프로그램마다 호환문제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으면 안되겠지요.
여담으로 이제 cd의 시대가 저물고 대용량의 뮤직서버 시대가 오지않나 싶습니다.
200여장의 cd를 가지고 있지만 손이 참 안가네요.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
(타사 dac을 연결해 듣다 우여곡절끝에 오라노트에 연결해 듣고 있는데 참 좋네요... 아쉬움에 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