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해주세요] 에이프릴뮤직 창립 17주년

by Aprilmusic posted Jul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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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이프릴뮤직이 창립된지 17년이 되는 날입니다.


1998년 4월에 시작된 준비작업이 완성되고 드디어 사업자 등록증이 발급된 날이 1998년 7월 4일입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그동안 에이프릴뮤직이 17세의 나이에 걸맞게 성장했나를 돌아보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오히려 창립초기에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오디오시장이 그리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저희들이 지금보다 17년이나 젊었었네요.


외형적으로는 그리 성장한 것이 없지만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많은 노우하우도 축적되고, 이름도 세계시장에서 꽤 알려질 정도도 성장한 부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회사를 처음 세울때 도모하고자 했던

'음악으로 세상을 맑게' 하자는 목표는 변함이 없고

그를 위하여 정말 어마어마한 고생을 하면서도 일어서도 또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서 오늘까지 왔음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그 꿈에 많이 근접해 있음도 느낌니다.


물론, 앞으로 더 힘든 날들이 오리라는 것도 알지만

지금까지 견디어 온 날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이프릴뮤직을 믿고 지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가슴 깊은 곳으로 부터의 진정한 감사을 다시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오늘은 결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록 저희들이 지금은 베풀어 드릴 것이 변변치 않지만, 이른 세월안에 아주 좋은 성능의 기기들을 좋은 가격에 만들어 드림으로서

좋은 음악이 여러분의 주위에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희와 함께 꿈을 이룰 그날까지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에이프릴의 오디오가 깔리고, 그를 통하여 좋은 음악이 우리 주변에 늘 흐르는 그날 까지 계속 걸아갈 것입니다.

그 속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세상속에서 늘 건강한 마음과 순리로 세상을 잘 살아갈 것입니다.

음악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고 때론 위로로 때론 힘을 일구어주는 좋은 인생의 도구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목표를 결코 버릴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더 노력하겠습니다.

꼭 보은하겠습니다.


2015년 7월 4일

(주) 에이프릴뮤직 대표  이 광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