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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3 17:38

토요일 시청회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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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어제 시청회에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을 적어봅니다. April 기기를 사용한지 1년이 넘었고 Theil 2.3 을 사용한적도 있어 Thiel 2.4를 보았을때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Audience의 main listening room에서 들은 AI10과 Thiel 2.4의 소리는 내가 상상했던 소리와는 차이가 있었다. 우선 장점으로는 소리에 질감이 있었고 powerful 했다. 2.4를 충분히 drive하고도 여유가 있었다. 이렇게 powerful한 인티는 생전 처음 느껴본다. 크기, 무게를 떠나서 구동력과 dynamics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시 "more than enough"이다. 하지만 늘 약간의 힘만 더 있었으면 하고 고민을 해번적이 있는 애호가 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엠프의 구동력이 문제가 된다면 아마 다른 쪽을 검사해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단점은 이날 소리가 매우 "dry" 했다. 질감도 있고 dynamic하고 고음의 해상도도 있지만 여유가 없고 "air"도 모자랐다. 나의 경헙으로는 우선적으로 listening room이 over-damping 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사장님도 그렇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지만 damping 정도가 진짜 over 였다. 오히려 한쪽으로 이 방의 공사비도 많이 들었을 텐대 너무 "over"되서 안타까운 느낌까지 들었다. 그 좋은 2.4가 이렇게 약하게 들리는 겄은 물론 방의 size와 소리의 volume과 관계가 있지만 room tuning이 결정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M200과는 tuning의 목적이 다른듯 하였다. M200은 자연스러우면서 "euphonic"한 점이 있다. AI10은 power와 dynamic이 첨가된 소리였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기가 힘들것이다. 듣는 음악마다, 기분에 따라 선택이 틀려질것이니까. 사실 나는 엠프 3개를 사용한다. 비용과 무게만 고려를 안한다면 자주 system을 바꾸는것 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 더하면 고가의 cable 보다 그냥 기계를 하나 더 구입한다. 공식적인 시청회가 끝난후 Spendor S100을 연결해 주셨다. 그날, 그 방에서는 나의 귀에는 S100이 더 좋은 조합이었다. AI10의 웅장감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S100을 single wire로 그 큰방에서 여유있게 drive한다는 겄은 이사장님 글대로 "monster amp." 이다. 아마 spendor의 고음 성격이 이런 over-damping 한 방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더 잘 cover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Soundforum의 bookshelf를 들어보았서야 하는데 시간상 미리 나왔다. 매우 궁굼하다. 나의 의견과 AI10의 실력을 다른면에서 검증할수 있었을 것이다. 아직 완성되지가 않은 prototype으로 평가를 하면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나오면서 생각하였다. 나의 스피커를 사용하였다면 더욱더 좋았을것. 그러면서 속으로 웃었다. 이사장님에게 스피커 빌려드렸다간 AI10으로 분명 woofer을 날려보낼것이니까. 아무래도 게시판을 자주 보아야겠다. 혹시 양도하실분이 있는지 하고. 그러면 그걸 어디다 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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