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비스 스피커 에바를 구매하기 위해 에뮤에 방문했다가
얼덜결에 곧 새로출시될 오라노트 V2와 HP100MK2+S100MK2를 청음 해봤습니다.
솔루스랑 에바랑 비교해가면서 들어봤지만 둘다 참 좋은 스피커라는걸 느꼈고
앰프또한 그동안 제가 에이프릴 시청실에서 청음했던것처럼 여전히 좋은인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비타와 비비드를 팔고 다른 앰프로 방황하다가 다시 수소문끝에
오라노트 프리미어로 넘어왔네요 오디오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기기였는데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라노트와 오늘 구입한 에바를 물려서 듣는데 아 이거구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솔루스랑 비교하면 뭐 할말이 없지만 작은 방의 공간에서는 아주 기가 막히게 궁합이
잘맞습니다. 뭐 딱히 소리가 이렇고 저렇고 따지고 할꺼 없이 그냥 편안히 듣기 좋네요. ㅎㅎ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소리는 참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이제야 음악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솔루스는 더 넓은 공간에서 실력발휘하기위해 잠시 휴식을 주고 당분간 에바로 음악생활 해야겠어요.
에뮤에서 소개해주신 크리스마스선물 감사드립니다.
곧 나올 오라노트 V2 무척 기대가 되고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