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구물거려도 거리엔 캐롤이 흐르기 시작하고 교회마다 성탄준비로 바쁩니다. 안 믿는 이들도 나름대로 가슴이 설래지는 계절입니다. 저 하늘의 구름이 눈으로 내려 이 땅을 덮으면 땅은 하얗게 변할 것이고 가리웠던 햇볕은 다시 따사하게 우리들에게 다가 오겠지요? White Christmas는 빙 크로스비여야만 하지만 오늘은 3 tenors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