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어제 현재로 보고드립니다.
공지된 바에 의하면 스케쥴이 배송을 시작했어야 하오나, 몇가지 업그레이드 문제로 4주 정도의 순연이 예상됩니다.
현재 캐비넷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고, 래커작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6번의 래커를 작업합니다).
트위터 역시 제작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캐비넷도 마찬가지이지만, 트위터 및 혼은 하나 하나 손으로 제작된 매우 귀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드베이스 유닛인 아큐톤유닛은 현재 26조분이 입고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도 곧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유닛은 약간의 수정 (업그레이드)을 거쳐 장착이 됩니다.
X-over는 독일의 리케사에서 만들고 있는데, 아직 몇가지 Capacitor의 생산이 아니되었다고 합니다.
이 회사역시 Cap을 하나 하나 손조립으로 만드는 이상한(?) 회사입니다.
진정 최고의 노력과 부품을 쓰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받아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내부 배선재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하여 은과 동으로 만든 특제 선재입니다.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고...대 음량에서도 거칠 것이 없습니다.
최종색깔은 매우 고급스러운 무늬목이면서 절대 보통 시장에서 보던 그런 문양이 아닙니다.
매우 독특한 무늬와 소리로 오랜동안, 아마 거의 평생 보석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저는 하루종일 Model 3를 틀어놓고 일을 합니다.
아직 제 모델은 리케의 Cap이 장착되지 못했습니다만, 프랑스의 샘플은 그것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때의 맛을 생각하면...충분, 그 이상의 음악세계를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자로 일정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물론, 제품은 그렇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푸쉬하지 말라구요.
그래도 일정이 있어야...예산, 배송..그 후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으니까..빨리 달라고 했습니다.
리케사의 크로스오버 조립제품이 언제 넘어올지 미정이지만, 콘덴서는 거의 다 되었다고 하니 곧 조립에 들어갈 것이고
포장용 박스도 발주가 나갔으니...
4주정도 다그치면 가능하지 않을까..조심스레 놓아봅니다.
ASAP (As soon as possible)가 원칙이지만, 안되는 것을 대충 만들라고도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주 가까이 왔다는 것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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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비타 청음기
[감사와 단상] 에이프릴뮤직이 18주년을 맞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