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한숨만 나오네요.
21일 여기 게시판에 글쓰며 더이상 이 게시판에 글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반복된 A/S 과정 중에 생긴 패널 찍힘 현상, 반복된 A/S로 지친다는 예기..
그날 이사님이 전화오셔서, 패널 교체해 주시겠다. 글 삭제해 달라 요청하셨죠.
패널 교체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반복된 A/S 과정에 지쳐서 올렸다. A/S 그만하고 싶다.
글 삭제는 어렵고 글의 뉘앙스가 그러니 수정은 해드리겠다.
뭐가 어찌됐든 그냥 쓸려고 했었죠. 이제 마지막이라는 푸념 섞인 글과 함께..
근데. 3주넘게 A/S 갔다온 앰프가 22일 부턴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A/S 그만 보내고 싶었는데 소리가 안나오니 별수 있습니까. 다시 24일 A/S 보내고 오늘 연락 받았죠. USB 단자 불량이랍니다.
다시 이사님과 통화했죠.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 발생해서 수리해서 오면 바로 다른쪽에 문제 생기고 어떻게 A/S를 한건지, 한번 A/S 보내면 1주에서 3주씩 걸렸고, 갔다 온뒤로 몇달씩 별문제 없는지 베타테스터로 밤 지새우고. 제품 구매한 뒤로 맘편히 쓴게 얼마안된다. 나름 애착을 가지고 어떻게든 써보려 했는데 이젠 안되겠다. 환불바란다라구요.
제가 겪은 일련의 과정 보면 앰프 도착 일부터 계속 A/S 연속이었는데,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니라 생각한다.
이사님 패널 교체하고 문제 있음 계속 A/S 해주시겠다지만, 제품 구매해서 무한 A/S 해주시면 뭐하죠. 첨부터 당연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 이렇게 까지 문제가 생길 수 없잖느냐구요. 특수 경우니 절차 밟아서 결정 바란다구요.
이런건 절차도 없고 힘들다. 패널 교체해 드릴테니 지금 중고값도 잘나오는데 중고로 판매하시죠 하는데, 지금까지 이력이 있는데 누구에게 팔아서 어떤 원망을 들으라는 말씀이신지..
무한 A/S 좋은 건 인정하겠는데, 그건 몇년에 한번 A/S 받을 경우고, 저같이 갔다오자 마자 다른쪽 문제가 계속 생긴다는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기계만 보면 스트레스가 치솓으니 환불바랍니다. 저에게 욕하실 분들 욕하셔도 좋습니다.
무한 A/S 해주겠다는 말 A/S보내면 바로 다른 문제가 생기는 A/S를 받은 저로서는 절 조롱하는것 처럼 들리구요. 제 개인이 느낄수 있는 지금의 제맘은 어느 누구도 이해하시기 힘들겁니다.
공식적으로 환불 요청하는 절차도 없으니 단념하라고 하시니 구차하고 개인적인 글이지만 여기 게시판에 환불 요청 글 올립니다.
2009-07-17 앰프 도착.
2009-07-27 구매 10일 만에 첫번째 A/S - 볼륨 조절 안됨. 1주일 소요
2009-08-03 수리앰프 도착. 볼륨 조절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스피커 한쪽에서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오지 않음.
2009-10-06 2달간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되어 두번째 A/S -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음.
2010-05-31 팅소리 때문에 3번째 A/S - 2주일 소요. 해결안되었지만 완벽히 해결되었다는 글이 없어 그냥 사용.
2010-12-24 제대로 처리 해주겠으니 보내달라는 A/S팀의 요청에 4번째 A/S - 3주일 소요
2011-01-20 3주간 A/S 과정을 거쳐 14일 받은 제품에서 아직까지 팅소리는 없으나 전면 패널 찍힘 발견.
2011-01-22 스피커 소리 나지 않음
2011-01-24 다섯번째 A/S - USB 단자 불량으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