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연구소장님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은 외주를 맡겨서 했었지요.
가격도 괜찮았고....
사진은 홍대앞 모 와인바에서 4년간을 훌륭히 뛰어내고 있는 CDA100의 모습입니다.
럭스만 인티같아 보이는데...천정형 메인 스피커는 JM Lab이고요. 옆에 것은 Quad같아
보이네요.
이 집의 문제는 그 소리가 꽤나 좋다는 것입니다.
Restaurant에서 소리가 좋게 들리는 것은
1) 음대역이 고르게 나와야 하고 (하이파이적인 맛은 유지해야 함)
2) 하지만, 대화를 깨지 않아야 하는
두가지가 만족되어야 하는데...
이 집의 소리는 이것을 잘 소화해 냅니다.
가끔 보는 CDA100이지만 4년이상을 우직하게 잘 돌아주는 고 녀석이 이뻐보여서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디자인만...좀 따라주었더라면~~
으흐..그 놈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