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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텔로 앰프를 만드는 제작자로서 조금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제 하이파이넷의 글을 읽고 윤곽이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니라면 아니라고 확실히 써야 하는데, 스텔로는 아닙니다라고는 차마 못 쓴 듯한 인상이 많더군요. 글 전체로 볼 때는 정확히 쓴 부분이 많고, 제 의견도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단지, 제대로 된 환경에서 들었으면, 그리고 타 앰프에 비하여 AI300의 내부 부속들이 최소 200시간의 브레이크인 타임이 필요한 것을 고려치 않은 흔적이 많이 보여 좀 안타까운 부분이고요. 이틀전에 하이파이넷의 시청실에 들러 볼 기회가 있었는데 15평이 넘는 듯한 공간에 B&W 805 Signature를 뒷벽 5미터 전방으로 배치해 놓고 듣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뒤쪽의 Loaded Bass를 전혀 기대할 수 없고, 그로 인하여 중고역쪽의 밝기나, 치고 빠짐이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룸 튜닝이 별로 고려되지 않은 환경이라서 어떻게 리뷰가 제대로 될 수 있었을 까 하는....생각. 805에서의 직음 특히 중고역을 빼면 제대로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스테이징이나 공간감은 정말 좋지요, 그런 배치에서는.... 하이파이넷에서도 곧 보강을 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곳의 필자들은 이런저런 것을 고려하여 들었을 것이고 또 상당히 정확한 리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조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인 세팅이나 케이블, 소스등에 관하여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리뷰가 작성되어져야 하지 않읆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언의 중고역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고요. 조금 들으면.... 그렇구요. 오히려 유니코i의 중고역이 오래 듣고 싶은 질감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험만 없으면) 아캄의 인티는 사무실에서도 듣고 있었지만, 중고역 및 저역의 윤곽등 점수를 도저히 줄수가 없고요 (옛날의 캠브리지 사운드가 그립지요). 크릭의 5050은 4040보다 나은 점이 구동력뿐이라고 생각되고요. 제 집에서 비교하였을 때 (아캄85, 스텔로300, 마크383, 크릭5050SE...)는 차이가 너무 커서 마크하고만 비교를 했었는 데 (지하실 9평방입니다) 20평의 홀에서는 그렇게 들리는 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뷰어들이 지적한 부분의 개선을 위하여 좀 더 연구소에서 실험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꼬리로 말씀드리자면, 스텔로 인티는 에이프릴 연구소, 오라의 인원, 그리고 프랑스의 APAJ Design lab과 공동으로 이루어진 사운드이지 에이프릴만의 그런 사운드가 아닙니다. 3국이 같이 모여 이야기하고 듣고 토론하고 다시 튜닝하고....하는 이런 제작과정이 전 세계에서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Stello AI300MK2는 조금 시간을 두고 (특히 중요한 Electrocube의 초고가 컨덴서) 앰프가 터지는 때를 기다리셔야 제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앰프를 켜고 2시간이 지나야 파워 티알의 온도가 최적온도로 상승합니다. 그 전에 듣는 것은 최적은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고요. 시간이 지나 브레이크인이 되면 이 상승시간이 최고 15분이내로 올라갑니다. 에이프릴에선 이런 실험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음질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어떠한 채찍도 달게 맞으며 가야지요. 흐릿한 표현보다는 확실한 질책이 더 좋습니다. 제대로 쓰여졌고, 그것이 잘 전달된다는 가정하에서요. 이광일 ☞ ----------- 홍순재 님의 글 ------------- 하이파이넷에서 인티앰프 비교를 했더군요... 크릭5350mk2, 케언인티, 스텔로 ai300 이렇게요... 저는 크릭 5350se와 스텔로 인티를 약 한달간 같이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델타 DCS였구요... 레가 플래닛2000이 소스였습니다. 주로 바로크 기악곡과 성악곡을 주로 듣는데 결국 크릭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5350se 물론 상당히 좋은 인티임은 맞지만 제 생각엔 그 전에 쓰던 4240se 소리만 못했다고 결론 내렸었거든요... 암튼 스텔로를 마크와 비교한 에이프릴 리뷰... 그리고, 각각 크릭과 케언에 손을 들어준 하이파이넷 리뷰... Aura 라벨 붙은 300만원대 인티이며, 혹시 스테레오파일 추천기기로 등재라도 됐다면 같은 결과가 나왔을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스텔로 사용자로서는 좀 씁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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