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디오야 오죽 하겠습니까?
오늘 야후의 Top News는 영국 BBC의 Top Gear에서 나온 "한국차놀리기" 입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야후 기사입니다.
제가 화면에 나온 자막만 보아도 대단한 조롱입니다만,
이 화면을 보니까....84년인가 늦은 유학생으로 미국에 가 있을때 NBC의 탐 브로코가
진행하던 뉴스에 Hyunday Sounds like Sunday~ 라면서 포틀랜드항구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현대차를 소개하는 장면을 눈시울 붉히며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헌데이~
아직은 놀림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채찍으로 보고 받아 들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스텔로제품들도 몇개가 영국잡지에 소개되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조롱거리는
아니었습니다만, 그 잡지들도 가끔은 비아냥섞인 글들을 싣는 것으로 보아
잘못 만들다간 언젠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겠다, 아니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욕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이 기사가 남의 기사처럼 안 보입니다.
에이프릴은 아직 작디 작지만......우리의 오디오를 사는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최상류층임을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저녁먹고 들어와 본 뉴스가 찜찜하지만, 더 열심히 하는 밖에 뭐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