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권환주님같이 많은 분들이 엄청난 오디오력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그냥 오셔서....모른 채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조금 겁납니다.
말 실수나 하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요.
요즘 특히 말조심해야 하는데 글 하나를 무심코 썼다가 회원님으로
부터 꾸지람을 듣고 자숙중입니다.
그렇게 살기 싫었는데 자꾸 그런 일들이 일어나네요.
현재의 시스템이야 본인이 잘 챙기고 계시니까 문제가 아니고요.
나중에 저희 회사에서 더 좋은 것이 나오면 또 놀러 오셔서
자그마한 것이라도 하나 구입해 주십시요.
자그마한 것도 돈이 장난이 아니겠지요? ㅋㅋ
요즘, 제조업하는 중소기업사장은 미친 놈이란 말이 유행이더군요.
그런 점 심하게 느낍니다.
환주님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은데, 얼굴을 뵈오니 통 걱정이
없으신 듯 하고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구나 하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짜증내면서 징징거리며 살거든요.
그런다고 바뀌는 것도 없는데......
마산가면 과감히 연락드리고 가서 회 한접시 얻어먹고 오겠습니다.
제가 회를 원캉 좋아해서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