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각해 본 것인데 요즘 디지털 소스에 DSP 처리에 대해서 호의적이신 것 같아서 한 번 검토해 보시면 어떨까 하고 써 봅니다.
현재 오디오들이 DAC+프리+파워로 이루어 지는데
Class-D 앰프의 경우에는 입력신호를 PWM을 위해 comparator를 사용하는데
이를 이용하지 않고 DSP로 PWM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DAC등을 다 생략하고 디지털 입력을 오버 샘플링등을 거쳐서 디지털 입력자체를
Class-D 앰프의 입력으로 넣는 시스템을 꾸미면 어떨까 합니다.
볼륨조절등 필요한 모든 프로세싱은
디지털 영역에서 처리하게 하고 (밥 모모 프로세싱처럼)
아날로그영역은 디지털 앰프의 마지막 필터링만 담당하게 한다면
아날로그 소자에 의한 외곡을 최소화하는(이게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이엔드라는게 외곡일수도 있는지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날로그 입력이 필요한 경우 A/D해서 입력하는 것을 넣을 수 있겠지요.
물론 디지털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아직 많아서 잘 안팔릴 수도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생각한다면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향후 하이파이의 미래는 이런 형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