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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 게시판에 전직 D클래스 앰프 엔지니어 였다는 분이


D 클래스 증폭 앰프 제작의 기술적 문제를 적시하면서 태생적 한계가 있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던데요..


그리고 엔지니어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오디오 리뷰 좀 하시는 분들은 D클래스 앰프를 댐핑만 좋은 고역이 거친 앰프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막귀가 되 가는건지 하이엔드면 하이엔드, A클래스 앰프면 A클래스 앰프 써볼만큼 써봤다고 생각하는데


에이프릴뮤직의 S700은 정말 인상깊게 듣고 있거든요..


제품의 평가를 판매 또는 유통업자와 관련된 사람들이 전문가인양 게시하는 게 과연 괜찮은 걸까 진작부터 의아했지만


걱정되는 우리나라 오디오시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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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ha 2015.08.18 09:12
    저는 레퍼런스 파워를 오버홀 받아 비교시청 했습니다만...
    S700에 메인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맨리 프리도 곧 P700과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어떤 결과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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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0317 2015.08.18 10:25
    스펙만으로 얘기 하자면

    스펙이 한참 떨어지는 직렬 삼극관 싱글 앰프도 있습니다.

    뭐든 만들기 나름입니다.

    마크 레빈슨 최신 5 시리즈등 Dclass 하이 엔드 기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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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mboom 2015.08.19 04:26
    저는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기술적 문제와 태생적 한계를 가지지 않은 기계가 있을까요?

    진공관은 진공관 대로... 기존 클래스 A또는 B 앰프들은 그 나름대로... 또 D 클래스는 D 클래스 대로.... 장점 및 단점 / 한계가 다 있지 않을까요?

    제작자가 각자 기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시장이 원하는 기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 같습니다.

    저는 S1을 모노 블럭으로 쓰고 있는데... 월급쟁이로써 접근 가능한 가격..... 높은 효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만족스러운 소리로 인해서.... 큰 불만 없이 쓰고 있습니다....

    초창기 클래스 D 앰프는 제 시스템에 붙혔다가 3분만에 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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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ovejm 2015.08.19 08:11
    제가 봤을땐 그 제작자분의 기술력이 태생적으로 그정도까지가 한계로 보입니다

    어느브랜드 어느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리니어 파워엠프에서 d클래스 파워엠프로 시장방향이 이동하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예전 초창기 d클래스엠프는 정말 아이스모듈이라는 이름이 어찌도 이리 꼭 맞을까?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음색에서 한계가있었습니다

    그저 장점은 작고 소비전력 적으면서 큰댐핑능려과 고출력이 가능하다는 부분이었죠

    S700들으시면서 디지털파워라는 느낌이 드시던가요? 음악성과 내츄럴한 음색은 제가들어본 그어떤 파워보다 훌륭합니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그 엔지니어는 거기까지가 본인능력입니다 아마 그래서 "전직 엔지니어"가 된거겠죠?

    자기가 못 만든다고 남도 못만드는것은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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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oc 2015.08.19 13:13
    D클래스 한계 ..이런말은 예전 얘기죠
    잘만든 앰프 들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오라노트V2만 들어도 전혀 모르겠던데요
    소리가 너무 뽀얗고 부드러워서 처음 들었을때 너무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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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포투 2015.08.19 16:12
    저도 에이프릴뮤직 앰프를 쓰기 시작하면서 D클래스 앰프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습니다.
    솔직히 이전이면 들어보지도 않고 D클래스 앰프는 아직이다 라고 얘기 하고 다녔을 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혹시 저와 같은 편견을 가진 분들이 있으시면 일단 한 번 들어보시라고 하고 싶어서 한 얘긴데
    그런 게시판에는 특정 회사 제품을 거론하면 잘 못 하면 다구리를 (^^) 당하기 때문에
    그냥 답답하지만 그럼 그렇게 생각하시라고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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